6년만에 물동량 최대치 기록한 포항영일항만 '1만 4916 TEU 기록'

경제|2020. 11. 2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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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영일만항 전경 / 사진=경상북도 제공

 

포항 영일만항의 10월 수출입 컨테이너가 6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상북도 포항에 위치한 포항 영일항만은 202010월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이 14916 TEU를 기록하며 최대치를 갱신했다.

 

201911월 대비 68%나 증가한 수치며, 20147월 이후 63개월 만에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러시아와 베트남 정기 항로가 재개되면서 7월부터 물동량 증가세가 이어지는 데다, 영일항만의 주요 처리품목인 자동차철강우드펠릿 등의 해상운송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동해안 화력발전소의 우드펠릿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인입철도 운송빈도 증가가 예상되고 신규 항로 개설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일만항 배후단지에 2개 업체가 수출입 물류센터 및 냉동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에는 5개 업체가 추가로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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