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조 거래액 달성한 서학개미 ‘해외 주식 거래 역대 최대 갱신’

경제|2021. 3. 2.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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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국내 주식을 주로 거래하는 동학개미에 이어 해외 주식을 직접 거래하는 투자자들, 소위 서학개미들의 해외 주식 거래가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20212월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거래액(매수 결제액+매도 결제액)1월 대비 35% 증가한 4972950만 달러(한화 약 559954억 원)로 나타났다.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1년 이후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다.

 

종전 최대는 지난 1월 기록한 368120만 달러(한화 약 414381억 원)로 해외 주식 거래가 202010월 이후 꾸준히 증가세다.

 

해외 주식 순매수 금액은 1월 대비 38% 하락한 319880만 달러(한화 약 36019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수 금액은 증가했으나 매도 금액도 대폭 증가하면서 나타난 결과다.

 

종목별로 테슬라가 3443만 달러(한화 약 3427억 원)로 순매수 금액 1위였고 팔란티어가 25619만 달러(한화 약 2884억 원)으로 2, 유니티 소프트웨어가 22961만 달러(한화 약 2585억 원), 애플이 15513만 달러(한화 약 1764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빅데이터 분석 기업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은 주로 정보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고, 유니티 소프트웨어(Unity Software)는 실리콘밸리의 게임 기업으로 모두 20209월에 뉴욕증시에 상장했다.

 

이는 기존 테슬라와 애플 외에도 새로운 투자처를 서학 개미들이 찾아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공매도 기관의 전쟁터로 떠오른 게임스톱, 미국 영화관 체인인 AMC 엔터테이먼트 등도 결제분이 반영되면서 거래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게임 스톱 거래액은 302748만 달러(한화 약 34089억 원)으로 테슬라의 403199만 달러(한화 약 45400억 원)에 이어 가장 많았으며, AMC 엔터테이먼트는 84799만 달러(한화 약 9548억 원)으로 7위를 기록했다.

 

중국 드론기업인 이항홀딩스 역시 공매도 이슈에 따라 대응하는 거래가 나타났다.

 

2월 이항홀딩스 거래액은 86768만 달러(한화 약 9770억 원)로 거래순위 6위에 올랐고 순매도 금액은 15485만 달러(한화 약 1744억 원)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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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대구지원, 2020년 모의 크라우드 펀딩 참여 기업 모집

창업|2020. 11. 1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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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이 2020년 모의 크라우드펀딩 IR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과 대구창업보육협의회는 유망 스타트업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IR(Investor Relations) 역량 강화를 위한 ‘2020년 모의 크라우드펀딩 IR 대회를 개최한다.

 

모의 IR 대회는 대구창업보육협의회에 속한 12개 창업보유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약 1개월간 진행된다.

 

대회 참가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모의 IR 대회 전까지 증권형 크라우듶너딩 관련 제도, IR 파워포인트 작성 방법 및 스피치 방법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수강해야 한다.

 

20일과 25일에 실시되는 온라인 교육을 수강하고 121일까지 2020년 모의 크라우드펀딩 IR 대회 사무국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온라인 IR 영상 발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6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의 포상과 포상금 300만원을 지급하고 4개 기업에는 참가상금 각 50만 원이 주어진다.

 

황창국 결제원 대구지원장은 "지난 17년 지원으로 승격한 이후 초기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중소벤처 지원 사업을 확대해 지난해 수상 기업의 경우 1억원 투자를 유치하는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내년부터는 모의 IR 대회를 대구·경북 34개 창업보육센터 소속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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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휴면 증권투자재산 찾아주기 캠페인 개최하는 한국예탁결제원

정부시책|2020. 10. 2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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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2020년도 휴먼 증권투자재산 찾아주기 캠페인1026일부터 1127일ᄁᆞ지 한 달간 실시한다.

 

과거 종이 형태의 주식을 매입하고 존재를 잊어버리거나 방치해둔 경우가 많아 이를 찾아가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으로, 대상은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보관하고 있는 실기주과실 및 미수령주식이다.

 

실기주는 증권사로부터 주식을 실물로 출고한 후 주주 본인 명의로 명의개서를 하지 않은 주식을 의미한다.

 

실기주 과실은 실기주에 대해 발생한 배당이나 무상주식을 지칭한다.

 

20209월 말 상장주식을 기준으로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보관 중인 실기주 과실주식은 약 107만주(시가 12억 원)이며, 실기주 과실대금은 약 375억 원이다.

 

미수령 주식은 260만 주(시가 약 277억 원)으로 해당 주주는 13028명이다.

 

투자자는 예탁원 홈페이지(www.ksd.or.kr)에서 '실기주과실조회 서비스''주식찾기' 메뉴로 들어가 실기주과실 및 미수령주식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캠페인 기간 비대면 실명확인으로 미수령주식을 찾아갈 수 있다.

 

실명확인은 영상통화를 한 뒤 신분증 사본을 제출하거나, 기존 개설된 금융기관 계좌를 확인한 뒤 신분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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