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택 총합 매매가격 상승 '경기도 1.63% 1위, 대구 1.30% 2위‘
경제2021. 3. 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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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공개한 ‘월간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인천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1.77% 상승했고 대구가 그 뒤를 이어 1.74%로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이 포함된 주택 총합 매매가격은 경기도가 1.63% 상승해 전국 시도 중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대구는 1.30%로 2위, 대전이 1.26%로 3위를 기록했다.
이사철을 앞두고 아파트 전세값도 동반 상승했다.
세종이 3.59%로 1위, 대전이 1.71%로 2위, 울산이 1.59%로 3위를 기록했고 대구는 1.32%로 전국에서 4번째로 아파트 전세값이 가장 높게 상승한 지역이 됐다.
대구시는 최근 4개월 아파트값 상승률이 2020년 11월 1.37%, 12월 2.12%로 상승했지만 2021년 1월에는 1.51%로 상승폭이 꺾였고 2월에 다시 1.74%로 상승폭이 증가했다.
한국부동산원은 2월 대구 집값은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 등 교통 호재가 있는 동‧서구 위주로 올랐으며, 전셋값은 학군 등 정주 여건이 좋은 수성·달서구 위주로 상승폭이 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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