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무역보험공사 한국판 뉴딜 지원해 맞손

경제|2021. 4. 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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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좌) 한국무역봏머공사 이인호 사장(우) / 사진=KDB산업은행 제공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한국판 뉴딜 및 소재부품장비 수출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디지털 뉴딜, 소재부품장비 관련 유망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이 보유한 광범위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수출기업과 유망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하고 수출과 해외 진출 기업의 노하우, 맞춤형 상품을 활용한 공동 금융지원을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유망 수출기업 공동지원과 관련 양사의 금리와 보험 조건 우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KDB산업은행은 "무역보험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판 뉴딜과 소부장 관련 유망 수출기업 발굴육성 저변을 넓히고 차별화된 정책금융으로 실물경제를 떠받치는 버팀목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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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소부장 예산 ‘2조 5000억 원’으로 핵심 R&D 강화 나선다

정부시책|2021. 1. 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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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2021년에 25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일본 화이트리스트 규제에 맞서 소부장 국산화를 추진하던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 처음 실시한 소부장특별회계에 따라 2745억 원을 관련 산업에 지원했다.

 

2021년에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소부장 2.0 전략을 세우고 예산도 23% 증액된 25541억 원을 책정했다.

 

이 중 소부장 R&D17348억 원을 투입하고 실증테스트베드 등 기반 구 축에 4379억 원, 금융지원 등에 3814억 원이 투입된다.

 

범부처 영역에서는 소부장 2.0전략에 언급된 158+개 핵심품목을 중심으로 전체의 68%17000억 원을 집중투자할 예정이다.

 

R&D 투자는 글로벌 밸류 체인(Global Value Chain, GVC) 재편과 저탄소, 친환경 요구 등 산업환경변화를 감안해 핵심전략품목에 투자 확대와 수요-공급 기업의 협력모들의 글로벌 확장 등 4가지 방향으로 추진한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자동차 등 6대 업종분야와 신산업을 대상으로 생산 필수성 등을 감안해 밸류체인을 분석하고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에 47% 증액된 8866억 원, 기계장비산업기술개발사업에 32.5% 증액된 1332억 원을 중심으로 R&D에 집중투자할 계획이다.

 

소재부품장비 관련 핵심전략품목 146개 기술개발에 6500억을 투입하고 이중 약 3000억원을 신규품목 60R&D에 투자한다.

 

분야별로는 반도체/디스플레이32%, ‘전기전자’ 17%, ‘기계금속’ 17%, ‘기초화학’ 15%, ‘자동차’ 10% 등을 기준으로 세부 과제기획을 감안하여 조정 투자할 방침이다.

 

특히 3700억원 규모는 미래 신산업 신규 R&D, 소부장 으뜸기업 지원, 협력모델, 부처간 협업R&D 등에 대한 산업계 수요를 수렴하여 투자할 예정이다.

 

산업부 산업정책실 관계자는 일본 수출규제와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과 공급망(GVC) 재편,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에 대응하는 핵심이 소부장산업 경쟁력 강화에 있는 만큼 소부장 2.0전략을 중심으로 관련 정책을 일관되고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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