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민간 전기 공유자전거 1000대로 확대된다

정부시책|2021. 4. 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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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민간공유전기자전거 1,000대로 확대 운영한다 /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도 안산시가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편의를 위해 민간 공유 전기자전거 카카오T바이크’ 500대를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다.

 

20209월에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약을 맺고 페달보조방식(PSA) 전기 자전거 500대를 운영 중인 안산시는 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에 500대를 추가해 1000대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카카오T바이크는 20213월 기준 하루 평균 1407, 1회 평균 2.1를 운행한다.

 

택시 방식의 운영시스템으로 지적받은 무질서한 주차 문제는 개선하기로 했다.

 

초지역, 중앙역, 고잔NC백화점, 안산센트럴푸르지오아파트, 상록수역, 한대앞역, 한양대정문사거리, 그랑시티자이, 고대안산병원 등 9개소에 주차존을 설치하고 주차존에 주차 시 소정의 인센티브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꾸준히 올바른 주차 질서를 홍보하며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T바이크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앱 카카오T’를 설치한 뒤 가입절차를 거쳐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나 일련번호를 인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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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스타트업 고고로, 유럽 시장 공략 나선다

국제|2020. 10. 2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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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 / 사진=고고로 제공

 

대만의 전기자전거 스타트업인 고고로(Gogoro)가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고고로는 전기 자전거인 이요(Eeyo)를 프랑스에 첫 판매를 시작하면서, 차후 벨기에, 모나코,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체코 등 유럽 각국으로 판매를 확대해나갈 계획을 밝혔다.

 

2021년 상반기까지 유럽 주요 국가들에 이요의 모습을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요는 프랑스의 Les Cyclistes Branchés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4699 유로(한화 약 629만 원).

 

고고로는 대만에 본사를 둔 전기 자전거 스타트업으로 20205월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요는 고고로의 첫 번째 제품인 교체 가능한 배터리로 구동되는 전기 스쿠터 스마트 쿠터스(Smart Scooters)의 후속 모델로 출시됐다.

 

이요의 무게는 11.9kg이며, 탄소 섬유 프레임과 포크, 시트 포스트, 핸들 바 및 림도 탄소 섬유다.

 

핵심 기술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페어링 할 수 있는 모터, 베터리, 센서 및 스마트 연결 기술을 통합한 허브 인 스마트휠(Hub In Smart Wheel)이다.

 

고고로의 호레이스 류크(Horace Luke) CEO"COVID-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에 Eeyo 출시를 계획했다."라며,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피하면서 전기 자전거 판매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전기 자전거 시장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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