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6000억 규모 ESG 채권 발행

경제|2021. 9. 21.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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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본점 /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5억 달러(한화 약 5945억 원) 규모의 외화 지속가능(ESG)채권을 발행했다.

 

채권만기는 3, 발행금리는 0.639%(미 국채금리+20bp) 고정금리로 국내 기관 발행물 중 역대 최저 가산 금리다.

 

지속가능채권은 친환경 프로젝트 등에 투자하는 그린본드와 일자리 창출, 사회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는 소셜본드의 성격이 결합된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채권(ESG채권)의 일종이다.

 

중소기업은행은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국내외 친환경 관련 사업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기업은행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사회·환경적 가치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역대 최저 가산금리 발행 성공으로 이어졌다""이번 채권 발행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 제고와 안정적 외화유동성 관리가 가능할 것이다. 앞으로도 선제적인 조달을 통해 정책금융 지원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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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캐피탈, 3500억 규모 ESG채권 발행 ‘캐피탈 업계 최대 누적 발행’

경제|2021. 4. 1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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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캐피탈

신한캐피탈(사장 정운진)3500억 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다.

 

ESG채권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공공이익을 강조한 특수목적 채권으로 지속가능채권으로 불린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ESG경영을 선언하며 금융의 선향 경쟁력인 ‘Finance for IMPACT'ESG 원칙으로 정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캐피탈 역시 ESG 경영 전략에 따라 ESG 채권을 발행해 서민주택 공급, 신재생에너지 사업, 스타트업과 사회적 기업 등에 투자자금 용도로 사용할 방침이다.

 

신한캐피탈은 20191712, 2020년에 3352억 원의 자금 집행을 했고 ESG 채권은 2020102000억 원, 202112000억 원, 202143500억 원으로 누적총액 75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캐피탈 업계 최대 규모다.

 

신한캐피탈은 202011월 그룹의 친환경 전략인 ‘Zero Carbon Drive’ 선언 이후 TF에 참여해 ESG관련 여신/투자에 대한 심사 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최종 의사결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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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억 원 규모 ESG 채권 발행한 포스코건설

경제|2021. 3. 3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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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송도 사옥 / 사진=포스코 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1400억 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다.

 

ESG 채권은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Envionrment), 사회적 채권(Social), 지속가능채권(Governance)로 구성돼 있다.

 

포스코건설이 발행한 채권은 녹색채권과 사회적 채권을 결합한 지속가능채권이다.

 

당초에 회사채를 포함해 110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6배에 가까운 6300억 원의 투자수요가 몰리면서 ESG 채권 1400억 원, 회사채 400억 원 으로 총 1800억 원 규모로 확대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투자자들의 납입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326일 발행을 완료했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확보된 자금은 녹색건물 인증을 받은 친환경건축물 건설과 중소협력업체에 대한 공사기성금 조기지급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ESG채권 수요예측 흥행은 전년 경영실적을 뛰어넘는 성과와 함께 지난해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신용등급이 한단계 상향 조정됐고 시공능력 평가순위 상위 5위 진입, ESG 1등급 평가 등과 맞물린 결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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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금리 1.5%의 ESG채권 발행

경제|2021. 3. 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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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네이버가 5억 달러(한화 약 56645000만 원)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ESG 채권인 지속가능 채권(Sustainability Bond)를 연간 1.5% 금리로 발행했다.

 

IT 기업들 중에서 ESG 채권을 발행한 것은 네이버가 최초의 사례다.

 

ESG 채권은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특수목적 채권으로 친환경 사업 분야에 활용되는 녹색 채권(Green Bond)’, 사회 문제 해결에 사용되는 사회적 채권(Social Bond)’, 앞선 두 가지 목적을 결합해 포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 채권(Sustainability Bond)’ 등으로 구분된다.

 

네이버는 317~18일 이틀간 62개 기관, 100명 이상의 글로벌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로드쇼를 개최했다.

 

해외시장에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모집 금액의 6배 이상인 32억 달러(한화 약 36252억 원) 규모의 자금이 몰리며 가산금리를 68bps로 축소했고, 이는 한국 민간 기업이 발행한 5년 만기 외화채 중 가장 낮은 금리다.

 

가능 채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친환경 프로젝트와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ESG 경영 강화에 주로 활용할 예정이다.

 

네이버 박상진 CFO지속가능 채권을 통해 조성된 이번 자금을 통해 네이버의 비즈니스 경쟁력인 친환경적인 SME 생태계 조성부터 친환경 인프라 조성, 파트너 지원 확대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ESG 경영을 위한 네이버의 다양한 노력들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내 대표 친환경 인터넷 기업으로서의 위상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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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2년 연속 2000억 원 규모 ESG 채권 발행

경제|2020. 11. 5.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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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가 특수목적채권인 지속가능채권(ESG)2년 연속으로 발행한다.

 

한국전력은 국내 에너지 기업 최초로 2년 연속 2000억 원 규모의 원화 ESG 채권을 발행했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라는 소외계층 지원, 환경보호,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사회저 가치증대를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발행되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ESG채권은 2년물 300억 원, 3년물 1000억 원, 5년물 700억 원으로 구성됐다.

 

발행금리는 유통수익률 대비 평균 2.65p로 낮은 수준이며, 국내에서 원화로 발행한 에너지 기업 ESG 채권 가운데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발행한 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은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 신재생 연계설비 확충, 에너지 효율화 사업,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전력은 2020년 상반기 5억 달러(한화 약 5700억 원) 규모의 그린 본드(Green Bond)를 발행하기도 했다.

 

2년 연속 ESG 채권 발행으로 한국전력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인하면서 친환경을 위한 사회적 가치 제고 선도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전은 "올해 상반기 5억 달러 규모의 해외 그린본드(Green Bond)를 발행한데 이어 2년 연속 원화 ESG 채권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조달재원 다변화를 통한 저금리 조달로 금융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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