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경제연 “코로나19로 매출감소가 87.4%, 방역소독은 21.5% 증가”

경제|2020. 7. 2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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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IBK경제연구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종사자수 300명 미만의 1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피해유형은 매출감소가 87.4%, 방역유형은 매출감소가 87.4%, 방역소독 비용증가 21.5%, 휴무로 인한 생산차질 14.6%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긴급경영안정자금 수혜기업 비중은 9.6% 였고, 기업은 해당자금을 인건비(82.3%), 임대료(25.0%) 등의 용도로 사용했다.

 

조사기업의 31.5%는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경제회복시기에 대해서는 32.8%20213분기 이후를 예상했고, 위기 극복을 위해 비용관리 강화가 52.3%, 조직운영 효율화를 33.5%등의 경영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조사됐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코로나19 영향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분석된 조사결과를 활용해 중소기업에 대한 적시 금융지원과 업종별 맞춤 금융·비금융 서비스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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