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미국 테크펀드에 250억원 출자

경제|2020. 7. 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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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대모비스가 약 250억 원을 미국 테크펀드를 운영하는 ACVC 파트너스와 MOUTS 벤처스에 출자했다.

 

ACVC 파트너스(ACVC Partners)MOTUS 벤처스(MOUTS Ventures)는 북미 지역 스타트업 중에서도 센서와 생체인식, 로보틱스 분야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테크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전동화, 커넥티비티의 미래차 전략을 위해 미국 스타트업 펀드에 2000만 달러(한화 약 250억 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해마다 1조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마북기술연구소와 글로벌 4곳의 해외 연구소를 중심으로 독자적인 기술 확보에 주력했고 글로벌 선도기업에 직접적인 투자와 펀드 출자를 통해 안정적 기술 확보를 추구 해 왔다.

 

2018년에는 전량 수입하던 레이더 센서를 독자기술로 개발에 성공했고 상용차량 카메라 시스템과 인캐빈 센싱기술을 확보헀다.

 

또한 국내기업인 딥러닝 기반 카메라 센서업체 스트라드비젼에 투자했고 2019년에는 벨로다인에 600억 원을 투자했다.

 

현대모비스는 "초기 단계부터 스타트업과 협업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스타트업의 기술이 고도화되면 대규모의 지분투자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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