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 증권, JVCEA 2종 회원 가입 ‘윔블던 효과 기대’
국제2021. 3. 11.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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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경제TV에 따르면, 영국 IG그룹의 일본 법인인 IG 증권(IG Securities Limited)가 JVCEA 2종 회원으로 가입했다.
JVCEA 2종 회원은 현지 영업을 위한 1종 회원의 전단계로, 일본 금융청과 JVCEA의 심사를 통과하면 바로 영업을 진행할 수 있는 등급이다.
일본 가상자산 시장은 GMO 인터넷, DMM 등 일본 IT 기업의 진출로 시작해 모넥스 그룹, SBI 그룹, 머니 파트너스 그룹 등 금융 기관들과 후오비 글로벌, 크라켄 등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가 진출해있다.
이중 후오비 글로벌 일본 현지 거래소인 후오비 재팬(Huobi Japan)과 크라켄은 2종 회원으로 가입해 6개월의 심사를 거쳐 1종 회원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2002년 설립된 IG그룹은 일본 증권업 협회, 일본 금융 선물 거래업 협회, 일본 상품 선물 구래 협회에 소속되어 있고, 금, 원유, 환율, 주식 등의 차액결제거래(Contract For Difference, CFD)를 비롯해 FX거래와 바이너리 거래 등을 취급해왔다.
이미 각종 선물시장 및 거래환경에 있어서 전문 노하우를 가진 데다가 외국계 기업으로서 개방 효과인 ‘윔블던 효과’가 작용해 시장의 불안요소를 잡을 수 있을지도 기대된다.
2021년 3월을 기준으로 일본 가상자산 시장은 1종 29곳과 라이선스 발급을 대기하는 2종 8곳이 존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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