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센터 개소한 대구테크노파크, 기업들의 투자 유치 돕는다

정부시책|2021. 1. 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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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가 온라인 IR을 개최했다. / 사진=대구테크노파크 제공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온라인 IR(투자자대상 홍보)센터를 열어 지역기업과 벤처 캐피탈(Venture Capital, VC) 간의 가교 역할에 나선다.

 

지역 벤처기업창업기업의 돈맥경화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TP IR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및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정보통신, 인공지능 등 신산업 분야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개소됐고 대구벤처센터에 위치한다.

 

첫 개소한 지난 1228일에는 AI, 바이오, 의료 분야의 창업기업 5곳과 대구광역시 프리스타기업 1곳 등 6개 기업이 수도권에 소재한 VC 6개 투자기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온라인 IR을 진행했다.

 

블록퍼즐 제조 기업인 파코웨어 이인규 대표는 "지역기업의 경우 수도권 투자자들과 접촉할 기회가 적어 늘 아쉬웠다""유력 VC들과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상담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온라인 IR 참가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대구TP는 온라인 IR 센터를 통해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IR 피칭을 진행하는 등 지역기업과 투자자가 11로 접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구TP에서 운영 및 관리하는 10여개의 펀드(500억여원 규모)에도 지역기업의 투자를 적극 유도하는 등 지역의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권대수 대구TP 원장은 "이번에 문을 연 대구 온라인 IR 센터가 지역기업의 자금난을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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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대구지원, 2020년 모의 크라우드 펀딩 참여 기업 모집

창업|2020. 11. 1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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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이 2020년 모의 크라우드펀딩 IR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과 대구창업보육협의회는 유망 스타트업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IR(Investor Relations) 역량 강화를 위한 ‘2020년 모의 크라우드펀딩 IR 대회를 개최한다.

 

모의 IR 대회는 대구창업보육협의회에 속한 12개 창업보유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약 1개월간 진행된다.

 

대회 참가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모의 IR 대회 전까지 증권형 크라우듶너딩 관련 제도, IR 파워포인트 작성 방법 및 스피치 방법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수강해야 한다.

 

20일과 25일에 실시되는 온라인 교육을 수강하고 121일까지 2020년 모의 크라우드펀딩 IR 대회 사무국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온라인 IR 영상 발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6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의 포상과 포상금 300만원을 지급하고 4개 기업에는 참가상금 각 50만 원이 주어진다.

 

황창국 결제원 대구지원장은 "지난 17년 지원으로 승격한 이후 초기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중소벤처 지원 사업을 확대해 지난해 수상 기업의 경우 1억원 투자를 유치하는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내년부터는 모의 IR 대회를 대구·경북 34개 창업보육센터 소속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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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한국성장금융, 혁신창업기업 지원 협약 체결

산업|2020. 6. 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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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이명호 사장(좌),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성기홍 대표이사 (우) /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대표이사 성기홍)혁신창업기업의 투자유치 및 스케일업 공동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6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크라우드펀딩 발전방안의 일환으로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성장금융은 각 100억 원 씩 총 200억원 규모의 K-크라우드펀딩을 조성하고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코워킹스페으스(BIGS)와 연계한 IR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한다.

 

16년 조성된 기존 K-크라우드펀딩 투자재원은 2020년 내 소진이 됨에 따라 신규 자금을 조성하면서 예탁결제원의 ‘K-Camp 프로그램과 지역창업기업을 위한 지역벤처 투자펀드도 함께 검토한다.

 

글로벌 투자 플랫폼인 케이 캠프(K-Camp)를 통개 기업의 스케일 업(Scale-Up)도 지원한다.

 

K-Camp 글로벌벤처투자플랫폼은 해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채널로 모험자본 공급체계의 글로벌화 및 국내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KSD 벤처넷(모험투자지원플랫폼)을 구축하고 활성화 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모험자본시장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장참여자의 의견 수렴 및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벤처넷은 비상장 투자시장의 실물관리 부담 해소와 운용지시 처리의 전산화 등을 위해 만들진 플랫폼으로 20213분기 중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이명호 사장은 한국성장금융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혁신창업기업의 지원과 모험자본시장의 육성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라고 하면서 한국예탁결제원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상호 보완·협력하여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혁신기업의 스케일 업 지원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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