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산업기술혁신 사업비 사용 가이드 발간

정부시책|2020. 10. 11.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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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업기술혁신 사업비 사용가이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산업기술혁신사업 사업비 사용가이드를 발간했다.

 

사용가이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과 기관들이 사업비를 사용할 때 알아야 할 점, 주의해야 할 점을 안내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통상적으로 수행기관 대상의 대면 교육을 실시해야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사업비 사용가이드를 약 3000개 수행 기관에 온라인으로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국가 R&D사업은 사전에 수립한 사업비 사용 계획과 관련 규정에 따라 사업비를 집행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사용한 사업비가 인정되지 않아 수행기관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발간된 사업비 사용가이드에는 사업비 사용 계획을 수립하는 과제 신청 단계부터 종료 단계까지 전과정에 걸쳐서 수행기관이 고려해야 할 내용을 정리해 담겨 있다.

 

또한 과제종료 이후 국가로 납부해야 하는 기술료를 감면하는 제도 등 수행기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내용을 중심으로 제작했다.

 

사업비 사용가이드는 KIAT 과제관리시스템(https://www.k-pass.kr)에서 받을 수 있다.

 

KIAT 석영철 원장은 코로나19로 과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사업비 사용가이드를 발간했다사업비 사용·관리와 관련한 불필요한 행정 소모를 줄여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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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 중소기업에 공공기술 무상 이전한다

정부시책|2020. 9. 1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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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공부문의 기술을 중소 및 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는 기술나눔을 시행한다.

 

기술나눔은 공기업대기업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무상으로 중소기업에 이전해 기술경쟁력 강화 및 새로운 제품개발과 신산업 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에 3번째로 추진하는 기술나눔 사업에는 4개 공공연구기관 및 공기업이 참여해 총 197건의 기술을 개방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도모한다.

 

에너지자원, 기계·소재, 전기·전자 등 7개 분야의 197개 기술 중에는 해외특허도 포함돼 있다.

 

2018년에는 삼성전자가 기술나눔을 진행했고 2019년에는 포스코가 기술나눔을 진행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원자력연료가 보유한 전문분야의 기술이 개방되어 AI, 반도체,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원자료원료 등의 분야의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KIAT는 핵심 기술 능력과 사업화 능력을 감안해 수혜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기술이전을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7일까지 특허 활용 계획 등을 작성해 이메일(technanum@kiat.or.kr)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이동이 어려운 기업 상황을 고려, 사업 관련 정보는 비대면 방식으로 제공한다.

 

KIAT 홈페이지에 기술별 내용과 특허분석정보를 포함한 기술소개자료를 공개한다.

 

KIAT 유튜브 채널로 담당자가 사업신청방법을 안내하고,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특허분석 전문가가 주요 나눔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석영철 KIAT 원장은 기술나눔이 공공부문 기술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있다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 협력하며, 기술나눔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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