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ESG 하이라이트’ 발간

경제|2021. 3. 13.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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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ESG 하이라이트

지난 12일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그룹의 ESG 주요 활동 및 성과를 요약한 ‘ESG 하이라이트를 발간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환경은 기후변화 영향, 사업장 환경오염물질 저감, 친환경 제품 개발과 같은 요소를 뜻한다.

 

사회는 인적 자원 관리, 산업안전, 하도급 거래, 제품서비스의 안전성, 공정 경쟁을 의미하고, 지배구조는 주주 권리, 이사회 구성과 활동, 감사제도, 배당과 같은 요소다.

 

신한금융그룹은 투자자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ESG 정보 공개 요구에 부응하고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내 금융그룹 중 최초로 ESG 리포트 발간 회수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

 

매년 1분기에는 ESG 활동 요약 보고서인 ‘ESG 하이라이트를 발간하고 상반기 말에는 그룹의 ESG 상세 활동과 정량적인 데이터를 추가한 ‘ESG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은 ESG 경영 3대 전략 방향인 친환경’, ‘상생’, ‘신뢰5대 핵심 전략인 ‘Zero Carbon Drive', 'Triple-K 프로젝트’, Hope Together SFG', '사회다양성 추구‘, ’금융소비자 보호를 기반으로 하는 ESG 활동과 추진 계획을 ESG 하이라이트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모두와 함께하는 ESG Way'라는 주제로 그룹의 ESG 활동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해 쉬운 용어와 일러스트를 통해 흥미를 더하고 가독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신한금융그룹이 선언한 ‘Zero Carbon Drive'를 추진하면서 2030년까지 자산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을 38.6% 감축하고, 친환경 금융 지원금액을 30조 원까지 확대하는 등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회(Tas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TCFD)와 같은 글로벌 이니셔티브 기관의 권고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로드매을 제시했다.

 

더불어 최근 국제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다양성과 관련해서 신한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 및 복지 정책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성과도 담았다.

 

‘ESG 하이라이트는 신한금융지주회사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해외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위해 영문, 일문 버전과 SNS 카드뉴스 형태로도 발간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ESG 경영 관련 공시 확대를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변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금융의 환경, 사회적 역할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국내 산업 전반에 ESG 경영을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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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금융지지 선언식’ 동참

경제|2021. 3. 1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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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금융지지 선언식 /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이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금융지지 선언식에 참석했다.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금융지지 선언식은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기후 리스크 대응을 통해 기후 금융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제적이고 국가적인 탄소중립 요구에 적극 동참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선언식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국회기후변화포럼이 공동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환경부가 공식후원 했다.

 

참여 금융기관은 지지 및 선언 사항의 3가 중 2가지를 충족하면 된다.

 

첫 번째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ask Force on Climate-relate Financial Diclosures, TCFD)이며, 두번째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세 번째는 탈석탄 금융이다.

 

DGB금융그룹은 2가지 사항을 충족하고 있다.

 

TCFD 멤버로 참여 중인 DGB금융그룹은 2019년에는 DGB금융지주를 중심으로 TCFD 이행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워크샵을 진행했고 TCFD가 제안한 이행경로(Implementation Path)를 고려해 DGB금융그룹의 이행방향 및 이행과제를 도출해 관리 중이다.

 

2007년부터 매년 CDP서명기관으로서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배출량, 온실가스 배출집약도 등 CDP에서 요구하는 지표들을 고려해 데이터를 관리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기후금융 전략을 수립하는 등 목표 및 성과관리 체계를 강화 중이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기후변화와 탄소배출 대응은 ESG 경영 중에서도 가장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는 사항인 만큼 DGB금융그룹은 이에 걸맞는 다양한 대응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히면서 향후 재무정보 공개 대응강화, 금융리스크 시스템 내재화 등 기후 관련 대응체계를 점차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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