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 1100개 지원 나선다 ‘개발부터 판로까지’

정부시책|2021. 3. 1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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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 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1100개사를 대상으로 제품의 개발에서부터 생산과 판로개척까지 맞춤형 지원을 펼치는 ‘2021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현장중심의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사업화를 도모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

 

도비 14억 원과 시군비 22억 원 등 총 3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창안개발, 제품생산, 판로개척 등 3대 분야 11개 사업이 추진된다.

 

창안개발분야로는 국내외 지식재산권 출원, 국내외 규격인증, 산업기술 정보제공을, ‘제품생산분야로 시제품 개발(금형·목업), 시험분석을, ‘판로개척분야는 홈페이지 제작, 국내외 전시회 참가, 국내 홍보·판로, 모바일 앱 제작 지원, 제품 패키지 개선지원, 온라인 회의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온라인 회의 시스템 구축 및 3D영상 제작 지원 과목을 신설하고, 홈페이지 제작 지원 한도를 150만 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했다.

 

아울러 국내 규격인증 시험비와 관련된 기업들의 수요가 급증한 것을 감안해, 시험비 지원 한도를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늘렸다.

 

경기도 경제실 류광열 실장은 이 사업은 시군과 연계 협력해 현장 중심의 단계별 기업 맞춤형 지원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라며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권역별 담당자 지정 등 실효성 있는 기업 발굴 및 지원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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