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싱가포르·캐나다·호주·뉴질랜드 5개국 필수인력 이동 원활하에 합의

국제|2020. 5. 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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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지난 51일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의 장관과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화상 장관회의를 가지고 상품과 서비스의 흐름 및 필수적인 인력 이동을 원활히 하기 위한 행동계획에 관한 공동 각료선언문을 책했다.

 

산업통상부 주도로 개최된 화상 장관통상회의는 G20 정상회의를 대비해 G20 통상장관화의 공동성명을 구체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채택된 공동 각료선언문에는 글로벌 공급망의 흐름 보장, 필수인력 이동의 원활화, 무역투자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최소화 등 코로나19로 인한 무역투자 영향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 행동계획이 포함되었다.

 

또한, 주요국들과의 양자교섭시 논의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G20, APEC, WTO 등 다자 협의체 등의 논의에서 기초 자료로 쓰일 것으로 평가헀다.

 

유 본부장은 이번 공동 각료선언문 채택과 관련하여, "코로나19라는 비상상황에서도 국가간 경제활동이 유지될 수 있도록 상품서비스인력의 필수적 흐름이 끊기지 않아야 한다는 데 국가간 목소리를 같이 낸 것은 자유무역이 위협을 받고 있는 지금의 통상환경 하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5개국 통상장관들은 동 각료선언문 참여국 확대와 함께 금번 합의 내용을 G20, APEC, WTO 등 다자 차원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향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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