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00일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 돌파한 ‘배달특급’
산업2021. 3. 1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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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공공배달 플랫폼 ‘배달특급’이 출시 101일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020년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이 3월 11일 기준 총 누적거래액을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출시 101일만에 하루 평균 약 9800만 원이 거래됐고 총 누적 거래 건수는 38만 건, 회원 가입은 18만 명이다.
전체 이용자 중 70%가 30~40대며, 약 60%가 여성고객이다. 1개월 내 재구매율은 63%에 육박한다.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다는 전략으로 지역화폐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등의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화폐 기반으로 소비자에게는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단 1%의 중개수수료만을 받으며 진정한 공공 가치를 추구하는 플랫폼으로 도민에게 선보였다..
더불어 ‘배달특급’의 기본 취지인 소상공인 실익 증대와 함께 지역화폐 사용률도 꾸준히 60% 이상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보이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출시 3개월 만에 총 누적 거래액이 1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배달특급’이 기존 민간배달앱을 대체해 가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한다”며 “올해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해 더욱 많은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달특급’은 지난 3일 이천, 양평을 시작으로 김포, 수원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 올해 총 28개 경기도 지자체로 사업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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