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업 부활 신호탄 쏘나? 1‧2월 선박 수주 1위
산업2021. 3. 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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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업계가 2월 간 수주 1위를 달성했다.
지난 10일 클락슨리서치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선박 발주량 282만 표준선 환산톤수(CGT) 중 156만 CGT를 수주해 1위에 올랐다.
발주 선박수로 따지면 92척 중 43척을 수주해 점유율도 56%를 기록했다.
반면 경쟁자인 중국은 112만 CGT로 40%를 기록했으며 43척을 수주했으나 CGT에서 밀리며 2위를 기록했고 일본은 6만 CGT로 2척을 수주했고 고작 2%에 불과하다.
전 세계 수주잔량은 1월 7028만 CGT에서 78만 CGT 증가한 7106만 CGT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중국이 66만 CGT, 한국이 65만 CGT 증가했고, 일본은 37만 CGT 감소했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 2570만 CGT로 36%, 한국이 뒤를 이어 2247만 CGT로 32%, 일본이 797만 CGT로 11%를 기록했다.
3월에도 수주는 현재 진행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초대형 컨테이너선 4척, 초대형 LPG 운반선 2척, 중형 LPG 운반선 1척, PC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고 체결 액수는 8350억 원에 달한다.
삼성중공업도 초대형 LNG 연료추진 컨테이너선 5척을 총 7942억 원에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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