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 경제성장률3.1%에서 3.6%로 상향 조정
경제2021. 4. 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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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이 ‘2021년 연례협의 결과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6%로 상향 조정했다.
IMF는 주요국의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과 투자 증가세와 추경안 등을 반영해 2021년 성장률을 상향 조정했음을 밝혔다.
지난 1월에는 한국 경제의 2021년 성장률은 3.1%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으나 이번 보고서를 통해 0.5% 상승했다.
OECD의 3.3%, 한국은행의 3.0%, 한국개발연구원의 3.1% 등 주요 기관과 정부 전망치인 3.2%를 훨씬 웃도는 평가다.
다만, 보고서에서는 반등 흐름을 보인 수출과 달리 서비스 분야와 소비 회복은 미흡한 상황이며, 고용 역시 코로나19 이전을 밑도는 수준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정책 측면에서는 추가 재정 확대를 통해 코로나19 피해 계층에 대한 선별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경제 회복이 공고해질 때까지는 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지속하고, 지금과 같은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에는 관련 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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