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독일과 에너지 미래 협력 로드맵 체결로 에너지 전환 협력체제 구축

산업|2020. 5. 15.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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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부가(장관 성윤모, 이하 산자부)가 한-독 에너지 미래 협력 로드맵을 체결했다.

 

산자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과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 토스튼 헤르단(Thorsten Herdan) 에너지정책실장은 화상회의를 통해 로드맵을 체결했다.

 

이는 201912월 산자부 성윤모 장관과 독일 경제에너지부 페터 알트마이어(Peter Altmaier) 장관이 체결한 한-독에너지 전환협력 공동의향합의서(JDoI: Joint Declaration of Intent)의 후속 조치다.

 

화상 회의로 로드맵이 체결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20203우러로 예정된 베를린 에너지전환대화(BETD)가 취소되면서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독 양국은 로드맵에 따라 실장급의 협력위원회와 위원회 산하에 에너지전환, 신녹색에너지기술, 원전해체의 3개 실무분과를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단체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인사 외에도 산학연을 대표하는 기관들과 전문가들이 참하게 된다.

 

또한, 양 국가에서는 한독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국제 에너지 행사에 고위급 인사 참석으로 양국 간 에너지 전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양국은 유럽과 아시아의 대표적인 제조업 국가이자 에너지 전환 추진 국가로서,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효율 제고 등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전세계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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