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반기, 베트남 GDP 5.64% ↑
국제2021. 7. 6.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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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의 2021년 상반기 GDP는 5.6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베트남 통계청은 2020년 상반기 성장 수치인 1.82%와 대비해 3배 증가한 수치라고 발표했다.
2018년 상반기 7.05%, 2019년 상반기 6.77%와 비교했을 때 낮은 수치지만 코로나19가 퍼지기 시작한 2020년과 비교했을 때 경기가 회복세에 들어간 지표로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이다.
현재 베트남은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내수 경기가 둔화됐고 실물경기 분야가 위축된 부분이 상당하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제조 및 건설 부분은 약 9% 상승했고 전체 GDP의 59%를 차지했다.
농업 분야는 3.8% 성장했고 서비스 부문은 4% 상승했다.
제조업은 11.4%까지 상승했으나 광업은 원유와 천연가스의 생산량 감소로 6.6% 감소했다.
앞서 지난해 GDP 성장률은 2.91%로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베트남은 전 세계에 플러스 성장을 달성한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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