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TP, 인천 스타트업 파크 조성에 힘 합친다

정부시책|2020. 6. 8.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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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경제청 제공

 

인천시 공공기관들이 인천 스타트업 파크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4일 인천시청 2칭 대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청, 인천국제항공공사, 인천테크노파크 등 4개 기관이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 박남춘 시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원재 청장,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 인천테크노파크 서병조 원장 등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과 인천공항 내 실증자원 공유 및 적극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고 스타트어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실행 계획 수립 및 예산 지원, 그리고 공동 사업 발굴과 상호 교류를 위한 실무 운영위원회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과 3K(K투어리즘, K컬처, K푸드) 스타트업 발굴 육성 사업이 연계할 수 있고 실증자원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당사자들이 협력할 수 있게 됐다.

 

인천 스타트업 파크에 입주한 기업들은 공항 실증 자원을 통해 스타트업 제품 및 서비스를 실증하고 이를 통해 조기 사용화까지 가능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K 스타트업 육성 사업은 성장 단계별 집중지원과 선택형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문화 예술 공항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 스타트업 파크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가 미국 실리콘밸리, 중국 중관촌을 벤처마킹해 개방형 혁신 창업거점을 구축하기 위한 정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120억 원을 포함해 총 241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개방형 앵커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중앙정부·지자체·유관기관·민간기업 등이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 육성 역량과 자원을 서로 연계해 우리 인천시가 대한민국의 스타트업 혁신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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