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청년들의 창업의사 0.2%로 전국 꼴찌 기록
창업2020. 7. 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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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청년들의 창업 의사가 전국에서 가장 낮게 나왔다.
재단법인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실시한 ‘2019 기업가정신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구 경북은 응답자 중 0.2%만이 창업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충청도가 20%로 가장 많고 수도권‧강원이 15.3%, 부산‧울산‧경남이 10.6%, 호남‧제주가 8.0%로 뒤를 이었다.
지난 2017년 통계가 작성된 이래 22.3%, 2018년 5.2%를 기록한 이후 2019년 0.2%ᄁᆞ지 급속도로 감소했다.
전국적으로는 2017년 19.1%, 2018년 16.5%, 2019년 12.8%로 비교적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와 전국사업체조사 사업체명부에서 개인 1만 2400명, 기업 3085곳을 표본으로 추출해 2019년 12월에 이뤄졌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 경제가 장기간 침체된 가운데 창업 의지도 꺾인 측면이 있는 것 같다"며 "지역 내 기업 환경을 개선하고 창업 기회를 늘리는 한편, 기업가 정신을 되살리려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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