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벤처스 ‘그로스 파트너 그룹’ 신설로 로벌‧마케팅‧인사‧세무의 4분야 스타트업 성장 지원

산업|2020. 8. 7.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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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벤처스

 

창업투자사 패스트 벤처스가 그로스 파트너 그룹을 설립했다.

 

창투사 패스트벤처스는 스타트업 성장을 돕기 위한 정책으로 그로스 파트너 그룹(Growth Partner Group)을 신설하고 글로벌마케팅인사세무의 4분야의 성장 파트너(Growth Partner)를 영입했다.

 

그로스파트너 그룹을 글로벌, 마케팅, 인사(HR), 세무 부문으로 구분하고 4명의 파트너를 통해 분야별 조언 및 컨설팅을 패스트벤처스 투자를 받을 때 포트폴리오 스타트업에게 비공개 커뮤니티 방식으로 제공한다.

 

이는 패스트벤처스가 투자한 스타트업이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성장 가속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일반적인 벤처 캐피탈 임직원이 투자심사와 조합관리 인력으로 구성되어 실질적 사업 지원을 해줄 방법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극복하기 위함이다.

 

글로벌 분야는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가 맡는다. 김동신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에 성공한 기업가다.

 

마케팅은 요기요 공동창업자 출신인 박지희 스테핑스톤즈 대표가 맡는다.

 

인사 분야는 쿠팡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했던 레메디컴퍼니 박문찬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담당하고 세무 분야는 헤움세무회계 이재희 세무사가 담당한다.

 

패스트벤처스틑 패스트트랙아시아가 2019년 설립한 벤처캐피탈 자회사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에 창업투자회사로 등록해 민간 중심 펀드를 결성해 스타트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현재 한국축산데이터, 인어교주해적단, 고스트키친 등 20여 곳의 스타트업에 추가 투자한 상태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2012년 티몬 창업자 등이 모여 설립한 국내 최초의 컴퍼니 빌더다.

 

박지웅 패스트벤처스 박지웅 대표는 "벤처캐피탈 제1 고객은 우리가 투자한 스타트업 창업자다"라며 "그로스 파트너 그룹은 투자뿐 아니라 회사 성장에 필요한 다방면의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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