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미국 위워크, 임대료도 최대 50%까지 할인
국제2020. 10. 2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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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가 임대료를 최대 50%까지 인하한다.
미국 위워크는 기존 임차계약 갱신에 따라 임대료를 할인해주는 임대 정책을 도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워크에 입주한 기업들이 재택근무로 전환하면서 위워크와의 사무실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위워크는 IPO 상장 실패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20% 하락했고 임차인들 중 12%가 이탈했다.
기존 입주자들이 입주 공간보다 더우 소규모 공간으로의 사무실 이전을 요구하거나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경우가 폭증하면서 위워크의 위기는 가속화됐다.
이에 위워크는 건물주에게 장기 임대료 인하를 호소하고 사무실 임대료 조정을 부동산 기업인 나이트프랭크가 진행 중이다.
IPO의 경우 2019년 1월 에 470억 달러(한화 약 53조 2087억 원)로 인정받던 기업 가치가 1년만에 IPO 무산으로 29억 달러(한화 약 3조 2830억 원)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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