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개도국 농촌개발에 농식품부와 유엔개발계획 맞손 '3년 60억 원 지원'
국제2020. 10. 28. 01:30
728x90
반응형
한국이 캄보디아와 미얀마에 공적자금원조(ODA)로 60억 원을 3년간 지원한다.
지난 2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개발계획(UNDP)과 ‘아세안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농촌 개발을 위한 사업 지원 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농식품부와 유엔개발계획의 협약은 농업 분야의 최초 협력 사례다.
1965년 설립된 유엔개발계획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개발 촉진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의 다자간 기술원조 공여기구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에게 2022년까지 약 60억 원 규모의 개발원조(ODA) 자금을 받은 유엔개발계획은 캄보디아와 미얀마에 태양광 기술을 활용해 농업 용수를 개발하고 농촌 공동체의 회복력을 증진하고 농가소득을 향상하는 원조사업을 수행한다.
이상만 농식품부 국제협력국장은 "아시아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농촌개발 및 농업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상징적인 사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응형
'국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드, 3분기 순이익 4조 원 달성 ‘신임 CEO의 청사진 효과’ (0) | 2020.11.04 |
---|---|
현대오토에버, 싱가포르 혁신센터 315억 투자해 지분 10% 확보 (0) | 2020.11.04 |
싱가포르 DBS 은행, 가상자산 거래소 출시 가능성 제기돼 (0) | 2020.10.28 |
스웨덴도 동참한 ZTE‧화웨이 때리기 ‘5G 장비 금지령’ (0) | 2020.10.27 |
디지털 위안화, 테스트 범위 농촌으로 확대 (0) | 2020.10.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