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싱가포르 혁신센터 315억 투자해 지분 10% 확보
국제2020. 11. 4.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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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가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 315억 원을 투자한다.
지난달 30일 이사회에서 현대오토에버은ㄴ 315억 3600만 원을 투자해 싱가포르에 신설하는 HMGICS에 지분 10%(38만 254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투자 후 지분 취득 예정은 11월 24일이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HMGICS는 자동차 주문부터 생산, 시승, 인도, 서비스까지를 한 곳에서 해결가능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의 새앵 주기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연구와 실증을 담당하는 개방형 혁신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한국판 뉴딜 정책을 지원하고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참여를 통해 그룹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10월 아세안 IT거점을 인도네시아에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현대자동차 생산공장의 IT 업무를 전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역시 인도네시아에 법인을 설립한 ‘글로벌 원 IT’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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