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모빌리티, ‘제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실증사업 진행
KST 모빌리티가 12월 23일부터 2021년 2월까지 ‘제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모빌리티 플랫폼 마카롱택시의 운영사인 ‘KST모빌리티’는 제주특별자치도와 데일리블록체인, GS칼텍스, KT, KAIST, 제주대학교, JDC 등 12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지난 5월 시민주도형 스마트허브 ‘e-3DA(삼다)’ 미래(생활) 도시에 응모해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대학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 서비스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다.
KST모빌리티는 e-3DA 실증사업에서 친환경 마스(MaaS: 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그리고(GREEGO)'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운영, 초소형 전기차와 전기자전거 등 탄소중립 마이크로 모빌리티 셰어링, 수요응답형 셔틀버스의 운영을 담당한다.
그리고 어플리케이션은 ‘친환경(GREEN) 이동수단(GO)을 연결한다’는 의미로 지어졌다.
전기택시 마카롱 그린,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전기자전거 마카롱 바이크, 전동 킥보드, 수요응답형 셔틀버스 등 친환경 퍼스트 마일부터 미들 마일, 라스트 마일 모두를 예약하고 결제가 가능하다.
KST모빌리티는 제주도 내 GS칼텍스 주유소, GS25 편의점, 이마트 등 7곳과 전기 충전 및 친환경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허브 구축을 통해 실증 사업을 구현할 계획이다.
제주도민과 관광객은 1시간에 2000~3000 원으로 어플리케이션에 등록된 이동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KST모빌리티 정규홍 CTO는 "친환경 마스 플랫폼 실증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제주특별자치도와 참여기관 모두 감사하다”며,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모빌리티와 숙박, 먹거리, 랜드마크 등 관광 콘텐츠를 결합시켜 통합 예약과 결제까지 가능한 플랫폼으로 고도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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