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계란 냉장차량 구입비 지원한다 ‘최대 1500만원까지’

정부시책|2021. 3. 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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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운반용 냉장차량 모습 / 사진=고양시 제공

 

고양시가 식용란수집판매업소(계란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영업)를 대상으로 계란 운반용 냉장차량 구입비를 업소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20204월부터 시행 중인 가정용 계란 선별포장 유통제도에 따라 세척선별 과정을 거친 계란을 보다 위생적이고 신선한 상태로 유통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2020년에는 냉장차량을 1대만 지원했으나 2021년에는 3대를 지원하는 등 지원 사업 규모가 보다 확대됐다.

 

냉장차량 구입비 지원대상은 202111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영업을 유지하는 고양시 내 식용란수집판매업 영업자다.

 

지원을 받기 원하는 영업자는 신청서류를 구비해 오는 312일까지 고양시 식품안전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등 제출서류는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의 새소식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냉장차량 보조금 지원과 함께 계란 취급 영업소에 대한 위생점검 실시 등 안전관리도 강화하여 더욱 신선하고 위생적인 계란을 시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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