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추진

정부시책|2021. 4. 2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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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 사진=비긴스타트 DB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골목상권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에 나선다.

 

골목상권 조직화 및 사업화 지원 사업이란 20개소 이상 점포가 밀집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조직화하고 육성해 골목경제권 생태계 조성 및 활력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골목상권 전담 매니저를 활용해 경제공동체 설립에서부터 교육, 컨설팅, 사업화 지원 등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체계적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14월 사업공고를 시작해 5월부터 신생 골목상권의 조직화 대상을 선정 및 지원해 진행한다.

 

6월부터 사업화 지원 대상을 선정해 조직화 30개소, 공동마케팅 30개소, 희망 첫걸음 지원 15개소 지원을 목표로 추진한다.

 

선정된 골목상권 경제공동체 30개소는 공동체 조직에 필요한 행정지원, 상인공동체 역량강화 및 컨설팅, 공동마케팅 지원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고 이들 중 사업계획서가 우수한 15개소는 심사를 통해 희망 첫걸음 지원사업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골목상권별 사업 신청을 받아 상권 1곳당 최대 1600만 원 이내로 공동마케팅(SNS 홍보 및 판촉물 제작 등)’ 희망 첫걸음사업(공동시설 개선, 환경조성 등)’을 지원하게 된다.

 

대구광역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그동안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비해 지원에서 소외됐던 골목상권을 육성하고 상권을 이끌어 갈 크리에이터(상인대표) 발굴, 공동체 조직화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골목상권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골목상권 회복지원 확대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5개소(개소 당 5,000천만원 내외) 지원을 계획 중이다.

 

1차 사업 공고를 통해 2개소(달서구 신내당시장상점가, 달서구 동산먹거리타운)가 선정되었고, 5월에 2차 사업 공고를 통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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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시장과 DGB대구은행 손잡았다 ‘골목상권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경제|2021. 3. 29.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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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이숭인 상무(좌) 닭똥집골목 상인회 김종숙 회장(우) /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이 대구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상인회(회장 김종숙)과 골목상권 활성화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직격탄을 맞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구 동구 신암1동 평화시장에 위치한 닭똥집 골목은 1972년 개점한 삼아통닭을 주축으로 50년간 이어진 지역 대표 음식 테마거리다.

 

지난 2015년 한국관광공사 지정 음식 테마 거리로 지정됐고 독특한 메뉴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장소다.

 

DGB대구은행은 평화시장 내 가맹점과 대구관광스템프에서 대구행복페이 2000 장을 무료로 나눠준다.

 

대구행복페이는 DGB대구은행, DGB셀프창구 등 지정 유통처에서만 발급할 수 있으나 이번에는 발급 과정을 생략하고 구입 즉시 쓸 수 있도록 했다.

 

DGB대구은행의 모바일 생활금융플랫폼 IM샵을 통해 충전, 소득공제, 알림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DGB대구은행은 소상공인 경영역량 강화 집합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IMBANK 본부 이숭인 본부장은 "대구 시민과 여행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골목상권 상인회와 제휴해 차별화한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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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형 배달플랫폼 나온다 ‘협의체 출범 위한 상생협약 체결’

정부시책|2021. 3. 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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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형 배달 플랫폼 상생협약 체결식 /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대구광역시가 대구형 배달플랫폼 서비스 사업자로 인성데이타를 확정짓고 골목상권 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2021년 상반기 시범운영을 목표로 준비 중인 대구형 배둘플랫폼은 6~13% 수준의 중개수수료율은 2%로 낮추고 추가적인 광고비나 가맹점비를 받지 않을 방침이다.

 

3% 수준인 결제수수료율 역시 2.2%로 낮춰 지역 소상공인의 각종 수수료 부담을 5% 이상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대구형 배달앱 이용자들도 가입 및 첫 이용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이용금액의 0.5% 내외에서 적립금 제도를 시행해 사용을 촉진할 방침이다.

 

대구형 배달 플랫폼을 활용해 신규 사업 창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대부분의 배달엡에서 제공하지 안흔 주문 관련 빅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인성데이타, 대구은행은 골목상권 관련 단체들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플랫폼 구축 및 운영에 적극 협력한다.

 

협약에는 한국 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 한국프렌차이즈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소상공인협하회 대구경북본부가 참여해 음식점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와 가맹점 모집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이번 상생협력 체계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나아가 지역 골목경제를 살리는 대구형 배달플랫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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