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문베어브루잉’ 120억에 인수

경제|2021. 5. 1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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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교촌치킨 브랜드를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을 운영하는 인덜지를 120억 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수제맥주 제조 사업을 위한 유형무형의 자산 양수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교촌에프앤비는 수제맥주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2018년 출시한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은 강원도 고성군에서 연간 450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는 자연친화 양조장을 갖추고 있다.

 

문베어브루잉을 운영하는 인덜지 수제맥주 사업부는 금강산 골든에일, 한라산 위트, 백두산 IPA, 설라산 스타우트 등 4종의 수제맥주를 출시했다.

 

수제맥주 사업 진출을 통해 교촌에프앤비는 신성장동력을 육성할 방침이다.

 

앞서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양조용 원료의 제조,가공 및 판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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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싱가포르 진출로 ‘K-푸드’ 입지 다진다

국제|2021. 3. 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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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본사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인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KOSPI, 339770)가 싱가포르 진출을 타진 중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일 말레이시아에서 교촌치킨 법인을 운영중인 사업자들과 싱가포르 마스터프렌차이즈(MF)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말레이시아 남단 지역에서 운영 중인 센트럴 키친이 물류 거점으로 활용된다.

 

도시국가인 싱가포르와 인접해 24시간 내 육로 배송이 가능하고, 원육 가공과 부자재 패킹 등이 이루어진다.

 

싱가포르는 다민족다문화 국가로 외국 음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아시아 금융허브 역할을 하는 국가다.

 

교촌에프앤비는 한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상황에 편승해 시그니처 메뉴를 앞세워 현지 고객을 공략하겠다는 입장이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싱가포르는 아시아 허브 역할을 하는 곳이다. 해외시장 확대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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