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산공장 5일간 휴업한다 ‘쏘나타 판매 부진으로 인한 재고 조정’

산업|2021. 3. 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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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산공장 /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그룹이 아산공장을 5일간 휴업한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3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휴업한다고 밝혔다.

 

쏘나타의 산실로 불리는 아산공장은 그랜저와 쏘나타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나, 최근 쏘나타의 판매 부진에 따라 재고 조정을 위해 휴업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설에도 아산공장은 쏘나타 판매부진에 휴업을 결정했었다.

 

그랜저는 최다 판매 차량으로 이름을 올릴 수준이지만 쏘나타는 기아차의 K5 판매량에도 못 미칠 만큼 부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측은 물량 조절 차원으로 일시 중단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자동차 업계의 이슈인 반도체 공급난으로 인한 휴업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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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5월 판매량 전년 대비 39.3%↓ '국내시장은 신형 모델 약진, 해외는 코로나 영향'

산업|2020. 6. 1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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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5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39.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현대자동차 판매량은 총 217510대 규모로 국내는 7810대로 4.5% 늘었고 해외는 146700대로 49.6% 감소헀다.

 

국내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가 13416, 아반떼 9382대 쏘나타 5827대 등 총 29080대가 팔렸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 3073대와 아반떼 구형 모델 413,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 1306대가 포함된 숫자다.

 

RV는 싼타페 5,765, 팰리세이드 4177, 코나(하이브리드 모델 966, 전기차 모델 531대 포함) 2913대 등 총 16803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구형 모델 66대 포함)7582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GV80 4164, G70 613, G90 601대 판매되는 등 총 12960대가 팔렸다.

 

국내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게 된 것은 지난 4월에 새로운 모델이 출시된 아반떼의 약진 덕분이다.

 

20195월과 비교해 2배에 가까운 판매세를 보였으며, 그랜저 역시 7개월 연속 국내 시장 베스트 셀링카에 등극하며 20195월 대비 61.1%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해외 시장의 판매는 감소해 20195월보다 49.6% 감소한 146700대를 판매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요 위축과 일부 해외 공장의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현대자동차는 “G80과 아반뗴 등 신형 모델들이 인기몰이로 국내 시장 판매가 증가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사적에 역량을 집중해 판매 정상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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