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재 12개 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정부시책|2021. 5. 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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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12개사 / 자료=대구광역시 제공

 

대구광역시 소재 중소기업 12개 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수출시장 첨병역할과 지역경제를 주도하는 대표기업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은 이들 기업들은 4년간 각종 지원사업 참여 우대 및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국내 1세대 필러(Filler) 개발업체인 한국비엔씨, 원단을 감는 기법인 권취 기술을 보유한 동원 산자, 수소충전소용 밸브 국산화기업 대정밸브, 수소차 핵심부품인 연료전지 관련 부품을 개발 중인 신한정공이 선정됐다.

 

소형 모빌리티용 부품 제조사로 매출 중 미국 수출 비중이 49%에 달하는 진명산업과 미래자동차용 제품, 생산설비 자동화에 나선 대광소결금속, 분말사출성형 분야 국내 1위 기업 한국피아이엠도 포함됐다.

 

올해 선정된 글로벌 강소기업 12개 사의 평균 매출액은 352억원이며, 직간접수출액 130억원, 고용은 117, 3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CAGR)9.3%, 수출 8.4%, 고용 8.0%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을 선도하고 지역경제를 주도하는 대표기업으로 발돋움 시키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유관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지역스타기업, 글로벌강소기업, 월드클래스, 히든챔피언 순으로 성장단계를 나눠 육성해나간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대구기업은 올해 12곳 이외에도 201812, 201912, 202011개 등 현재까지 47개가 선정됐다.

 

선정 기업들은 중앙정부, 지자체, 지역혁신기관, 금융보증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정 이후 4년 동안 해외마케팅, 연구개발(RD)사업 참여 우대, 금융기관의 맞춤형 패키지 지원, 지자체의 자율 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대구광역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올해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계 수출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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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엔지니어링, 대한적십자사 금‧은장 수상

산업|2021. 1. 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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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엔지니어링 전경 / 사진=영일엔지니어링 제공

 

대구의 글로벌 강소기업인 영일엔지니어링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 금장은장을 수상했다.

 

적십자회원유공장은 적십자 회원으로 대한적십자의 인도주의 구호사업과 사회봉사를 위해 재원조성과 헌혈 운동 등 적십자의 사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온 단체와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패로 은장, 금장, 최고명예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영일엔지니어링은 기여를 인정받아 은장을 수여받았고, 영일엔지니어링의 최태원 회장은 금장을 수여받았다.

 

최태원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가운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상장을 주시니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일엔지니어링은 94년도에 설립된 자동화 설비 기업으로 발레오(Valeo), 현대모비스, ZF, 한온시스템, LS EV, 동보, 한국단자공업등 기업들과 거래하고 있다.

 

2013년에 대구스타기업으로, 2019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과 KICOX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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