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무역보험공사 한국판 뉴딜 지원해 맞손

경제|2021. 4. 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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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좌) 한국무역봏머공사 이인호 사장(우) / 사진=KDB산업은행 제공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한국판 뉴딜 및 소재부품장비 수출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디지털 뉴딜, 소재부품장비 관련 유망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이 보유한 광범위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수출기업과 유망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하고 수출과 해외 진출 기업의 노하우, 맞춤형 상품을 활용한 공동 금융지원을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유망 수출기업 공동지원과 관련 양사의 금리와 보험 조건 우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KDB산업은행은 "무역보험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판 뉴딜과 소부장 관련 유망 수출기업 발굴육성 저변을 넓히고 차별화된 정책금융으로 실물경제를 떠받치는 버팀목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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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한국발명진흥회와 소부장 지식재산교육 협력 추진

산업|2021. 4. 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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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양호 원장 (왼쪽)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이 (오른쪽) / 사진=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제공

한국산업기술평가원(KEIT)이 한국발명진흥회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서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헀다.

 

한국지식재산센터에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권역의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인력 양성을 위해 범용 교육을 진행하고 혁신 랩 기술개발 과제 수행기업에 특화된 컨설팅을 실시한다.

 

기업 수요에 따라 권역별로 1~2회 개설될 예정인 범용 교육은 소부장 기업에 지식재산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혁신랩은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별 중점기술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 사업이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해당 사업을 운영하는 곳은 전국 5개 대학으로 경북권은 경북대학교가 거점대학으로서 전기차용 전기구동계 핵심부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부장 분야 특허기술의 지식재산 교육 관련 업무 외에도 특허기술가치 평가와 특허기술이전 등 IP 사업화 관련 업무, 우수 지원대상 기업 발굴 등에 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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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비전 선포 ‘5G 기반 특화산단’ 조성 나선다

정부시책|2021. 3. 1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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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경북 구미시의 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이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지역의 전자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하는 청사진을 공개하는 자리였다.

 

2020년 출범한 구미스마트그린산단은 산업·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 공정혁신시뮬레이션 센터구축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등의 5개 핵심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5G 기반 소재부품장비·전자융합산업 특화산단을 조성해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산업단지가 되겠다는 것이 앞으로의 비전이다.

 

사업단은 주요 핵심사업을 5개에서 10개로 확대하고 구미산단의 특색과 지역 수요에 맞는 사업 발굴에 나선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산단대개조 사업과 지역뉴딜사업, 공단재생사업 등과도 협엽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선포식에 참여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정환 이사장은 "한국판 뉴딜을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이 성공하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한편 구미산단이 친환경 첨단산업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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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중국 2차전지 시장 ‘화이트리스트 폐지’에 외국계 기업 재진입 예고

국제|2021. 3. 1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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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의 배터리 제조사 화이트리스트 폐지에 힘입어, 2차전지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중국 2차전지 기업들의 해외진출 전략 / 사진=KOTRA

폐지된 화이트리스트, ‘중국 내 경쟁 심화

 

중국 정부는 2015년 제정한 자동차 축전지 업계 규범 조건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분야 기업은 일정조건에 부합해야만 화이트리스트에 포함되고 해당 기업 배터리를 사용한 전기차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취했다.

 

화이트리스트에는 중국 배터리 산업 발전을 위해 외국계 배터리 기업을 배제하고 자국 배터리 기업을 명단을 주로 포함시켜, 보호무역주의를 선보였던 셈이다.

 

201966월에 발표한 자동차 축전지 업계규법조건(汽车动力蓄电池行业规范条件)’에서는 화이트리스트 제도가 폐지되면서 외국 배터리 제조사의 시장 진입이 용인됐다.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배터리 3사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난징, 시안, 장쑤 등에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준공했다.

 

LG 화학은 중국 상하이공장 테슬라 Model 3에 공급하면서 최근 중국에서 생산되는 Model Y의 배터리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중국 2차전지 시장 SWOT 분석 / 사진=KOTRA

 

배터리만 유망한가? 공급체인도 있다

 

2차전지 경쟁이 심화되면서 2차전지 관련 소부장도 유망해질 것으로 보인다.

 

KOTRA에 따르면, 완성형 배터리 생산기업 뿐 아니라 소재분야에서도 세계적인 기업들이 존재해 중국 시장으로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재의 경우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동박 등에서 국내 기술선도 기업들이 존재하며 이들이 중국에 진출하면서 납품하는 중소형 기업도 동반 진출이 가능하다.

 

중국 CATL 등 완성형 배터리 기업들의 가치사슬(Value Chain)에 편입돼 소재부품장비 등을 납품하는 모델도 중국시장 개척의 주요 모델이 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 외에도 스마트폰을 비롯해 모바일 IoT기기, 에너지 저장장치(ESS) 시장도 차후에 공략가능한 시장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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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엔더블유, 지아이매터리얼스 품겠다 ‘이사회에서 인수합병 결의’

경제|2021. 1. 17.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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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W 공장 /사진=KNW 홈페이지 갈무리

 

케이엔더블유(105330, 대표이사 오원석)’지아이매터리얼스의 인수합병을 위해 주주총회 소집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오는 226일 예정된 케이엔더블유(KNW) 주주총회에서 자동차용 후크&루프(Hook&Loop) 전문 제조 기업인 지아이매터리얼스의 인수합병 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케이엔더블유는 완성차 메이커에 납품하는 지아이매터리얼스의 주요 제품인 자동차 시트 부품이 케이엔더블유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수합병이 진행되면 라미 스폰지 등 기존 생산해오던 자동차 부품 소재와 시트 부품 영업망을 일원화할 방침이다.

 

2001년 설립된 케이엔더블유는 광학필름류 등 디스플레이 소재와 자동차용 내장재 등 자동차 부품 소재 영역에서 사업을 영위해왔다.

 

케이엔더블유는 협력사들의 완제품 수요 감소에 따라 주력 공급 제품인 GLP모듈의 매출이 급감하며 영업적자가 발생해왔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에 GLP 사업부 정리 등 구조조정을 단행해 재무 구조 개선을 시도했다.

 

202011월에는 종속회사인 케이엔더블유매터리얼스를 통해 글로벌 화학기업인 솔베이코리아의 불소가스 사업부문을 인수하기도 했다.

 

솔베이코리아 인수 선행 조건들이 순차적으로 완료되고 있으며 3월 인수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라며 최근 반도체 시장이 호황기에 있어 인수 회사의 실적 기대치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엔더블유 오원석 대표이사는 케이엔더블유가 보유한 기술 및 영업 네트워크와 인수·합병 회사 간의 시너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품목과 기업 발굴을 통해 사업 구조 개편 및 확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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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소부장 예산 ‘2조 5000억 원’으로 핵심 R&D 강화 나선다

정부시책|2021. 1. 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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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2021년에 25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일본 화이트리스트 규제에 맞서 소부장 국산화를 추진하던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 처음 실시한 소부장특별회계에 따라 2745억 원을 관련 산업에 지원했다.

 

2021년에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소부장 2.0 전략을 세우고 예산도 23% 증액된 25541억 원을 책정했다.

 

이 중 소부장 R&D17348억 원을 투입하고 실증테스트베드 등 기반 구 축에 4379억 원, 금융지원 등에 3814억 원이 투입된다.

 

범부처 영역에서는 소부장 2.0전략에 언급된 158+개 핵심품목을 중심으로 전체의 68%17000억 원을 집중투자할 예정이다.

 

R&D 투자는 글로벌 밸류 체인(Global Value Chain, GVC) 재편과 저탄소, 친환경 요구 등 산업환경변화를 감안해 핵심전략품목에 투자 확대와 수요-공급 기업의 협력모들의 글로벌 확장 등 4가지 방향으로 추진한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자동차 등 6대 업종분야와 신산업을 대상으로 생산 필수성 등을 감안해 밸류체인을 분석하고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에 47% 증액된 8866억 원, 기계장비산업기술개발사업에 32.5% 증액된 1332억 원을 중심으로 R&D에 집중투자할 계획이다.

 

소재부품장비 관련 핵심전략품목 146개 기술개발에 6500억을 투입하고 이중 약 3000억원을 신규품목 60R&D에 투자한다.

 

분야별로는 반도체/디스플레이32%, ‘전기전자’ 17%, ‘기계금속’ 17%, ‘기초화학’ 15%, ‘자동차’ 10% 등을 기준으로 세부 과제기획을 감안하여 조정 투자할 방침이다.

 

특히 3700억원 규모는 미래 신산업 신규 R&D, 소부장 으뜸기업 지원, 협력모델, 부처간 협업R&D 등에 대한 산업계 수요를 수렴하여 투자할 예정이다.

 

산업부 산업정책실 관계자는 일본 수출규제와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과 공급망(GVC) 재편,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에 대응하는 핵심이 소부장산업 경쟁력 강화에 있는 만큼 소부장 2.0전략을 중심으로 관련 정책을 일관되고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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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기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소재부품 오픈랩·중앙분석지원실’ 개소

정부시책|2020. 10. 2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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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 오픈랩·중앙분석지원실 개소 기념 촬영 중인 왼쪽부터 경기도 소재부품장비 연구사업단 박상윤 센터장, 동진쎄미켐 김병욱 부사장, 융기원 고인정 부원장, 경기도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 경기도의회 최세명 의원, 융기원 주영창 원장, 엠케이전자 이진 대표, 경기도 소재부품장비 연구사업단 박종만 사업단장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주영창, 이하 융기원)은 27일(화)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에 필요한 기본 연구시설인 소재부품 오픈랩과 신속·정확한 기술난제 해결 지원을 위한 중앙분석지원실의 개소를 알렸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산업 자립화 연구지원사업’(이하 연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세명 의원, 경기도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 융기원 주영창 원장, 동진쎄미켐 김병욱 부사장, 엠케이전자 이진 대표이사 등 도내 산학연관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소재부품 오픈랩·중앙분석지원실’ 개소를 기념하는 현판식과 함께 ‘제2회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상생포럼’이 진행됐다.

소재부품 오픈랩은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에 필요한 실험과 시료 분석을 위한 전처리실이 함께 구축돼 있으며, 도내 중소기업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용 연구공간으로 연구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기본 연구시설이다.

중앙분석지원실은 고도화된 시험분석 서비스를 지원하는 연구시설로 박사급 전임연구원을 비롯한 해당분야 전문인력이 시험 분석의뢰에 대한 신속한 분석 결과를 제공하며, 연구지원사업 수행기관뿐만 아니라 시험분석이 필요한 도내 기업들의 폭넓은 활용이 기대된다.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상생포럼’은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을 연계해 생산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수요연계형 산업기술개발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는 경기도형 산학연 연구협력 모델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는 상생포럼이다.

8월 13일에 개최된 제1회 포럼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를 초청해 디스플레이 분야 미래 기술을 전망하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이번 제2회 포럼은 본 사업단의 수요연계형 연구지원과제 중 우수사례의 성과를 공유해 도내 소부장 산학연관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융기원 주영창 원장은 “공용연구실인 소재부품 오픈랩과 중앙분석지원실 개소를 통해 관련 기업이 제품 개발과 개선에 효율적인 연구를 수행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내 많은 기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정책과 연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공급 안전망 확보와 국산화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융기원에 ‘소재·부품·장비 연구사업단’을 설치하고, 올해부터 17개 연구과제에 40개 수행기관이 참여하는 연구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지원사업은 2022년 12월까지 총 3년간 진행되며, 밸류체인 강화형(2년) 9개 과제, 미래시장 주도형(3년) 8개 과제가 선정되어 현재 기술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개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 과학과 산업을 이끄는 해결책이 융합이라는 깨달음에 기초해 2008년 3월 설립됐다. 2018년 7월 경기도와 서울대의 공동 출연 법인으로 새롭게 도약했다. 관·학이 협력해 설립된 국내 최초, 최고 융합 기술 R&D 전문 연구 기관으로 지역과 R&D가 하나 되는 세계적인 융합 연구 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차세대 교통 시스템, 스마트 시티, 소재·부품·장비, 지능화 융합, 환경·안전 등 5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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