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현대차-쉘’ 파트너십 연장

산업|2021. 3. 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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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쉘 파트너십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 사진=현대자동차 그룹 제공

 

현대자동차 그룹과 로열 더치 쉘 그룹의 파트너십이 2026년까지 연장된다.

 

2005년부터 유지된 현대차와 쉘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쉘의 안전오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왔다.

 

양 사의 파트너십은 2026년까지 지속되며, 마케팅 활동도 지속하기로 했다.

 

또한 새로운 협업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양사는 모빌리티 차량 특화 서비스 거점을 개발해 해외에 구축하고 친환경차 에너지 공급 분야에서도 힘을 합친다.

 

현대자동차 글로벌 사업관리본부김언수 본부장은 금번 협력 강화로 현대차와 쉘 모두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로열 더치 쉘 카를로스 마우러 커머셜 총괄사장은 모빌리티 분야에서 청정 에너지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추진력과 개척자 정신이 필요하다쉘과 현대차 모두 이러한 철학을 공유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해나간다는 측면에서 이번 파트너쉽이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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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테, 10월부터 쉘 항공에 '지속가능 항공연료(SAF)' 공급

산업|2020. 9. 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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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테가 쉘 항공과 지속가능 항공연료(SAF) 공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네스테 제공

네스테(Neste)가 쉘 항공(Shell Aviation)에 지속가능 항공 연료(SAF)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공급은 10월부터 이루어질 예정이다.

 

네스테는 핀란드의 연료공급 기업으로 재생 디젤과 SAF 생산 및 공급 기업이다. 폐기물 및 잔류물을 정제해 재생가능한 디젤을 생산해 석유제품을 정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9년 매출은 158억 유로(한화 약 216068억 원)을 기록했다.

 

쉘 항공은 글로벌 에너지기업인 쉘(Shell)의 항공 부문 자회사로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서 900여개 공항에 연료와 윤활유 등을 관리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쉘 항공은 고객사들에게 SAF를 공급해 탄소 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나 마스콜로(Anna Mascolo) 쉘 항공 대표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순배출량 제로(Net zero)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항공산업이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라며 "쉘 항공은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AF)와 같은 저탄소 연료를 더 많이 판매하는 것을 포함해 우리가 판매하는 연료의 탄소 강도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톨스텐 란제(Thorsten Lange) 네스테 재생항공부문 부사장은 "SAF는 화석액체 연료를 대신해 항공기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며 "항공산업 고객 및 기업들이 배출량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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