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국제선 운항 재개 ‘ 부산-칭다오 노선 재개’

산업|2020. 10. 3.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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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부산 제공

 

김해국제공항이 다시 움직이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Air Busan)이 부산-칭다오 노선을 다시 재운항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김해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멈춘지 6개월, 부산-칭다오 노선이 중단된지 8개월 만의 일이다.

 

에어부산은 1015일부터 주 1회씩 부산-칭다오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1회씩 매주 목요일 오전 1030분 김해공항에서 칭다오로 출발하고 칭다오 공항에서는 목요일 중국 시간으로 오후 1235분에 부산으로 출발한다.

 

좌석은 중국의 방역 기준에 따라 전체 좌석의 75% 수준인 165석 이하로 탑승객을 제한해 예약을 받는다는 방침이다.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 46일을 기점으로 인천공항 입항 일원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에, 부산-칭다오 노선의 경우 칭다오에서는 노선 운행을 허가했지만 한국 정부는 검역 일원화 정책을 유지하기 때문에 외국에서 김해대구제주공항 등으로 입국을 할 수 없어 김해공항을 들린 후 인천곡항에서 입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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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여정 변경 2회 가능한 특가항공권 판매

산업|2020. 7. 30.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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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은 여정변경이 2회 가능한 국제선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는 국내 최초다.

 

프로모션은 727일 오전 11시부터 82일까지 진행되며 부산에서 출발하는 17개 국제 노선에 이괄 적용된다.

 

부산-후쿠오카오사카는 63900, 부산-타이베이가오슝은 79900, 부산-다낭은 89900원부터 시작한다.

 

탑승기간은 1025일부터 2021327일 사이에 가능하다.

 

특가항공권의 무료 2회 여정변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상황 임을 감안해 횟수를 정했다.

 

에어부산은 "현 시점에서 손님들의 예약 부담감을 덜어드리기 위해 여정 변경 수수료를 2회까지 면제해드리기로 결정했다"라며 "겨울여행을 미리 준비하시는 분들은 부담 없이 예약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아시아나 항공사 계열의 저비용항공사로, 김해국제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삼고 있다.

 

모기업인 아시아나 항공의 우선입찰자인 HDC 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아시아나와 함께 에어부산의 지분까지 통으로 구입하기로 결정해 인수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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