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태국 물류시장 공략 나선다 ‘CP그룹과 맞손’

산업|2020. 9. 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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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가 태국 물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가 태국 재계1위인 CP그ᅟᅮᆸ(Charoen Pokphand Group)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태국 물류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CP그룹이 운영중인 세븐일레븐(7-ELEVEN)의 상품 운송에 전기 트럭을 투입하는 시범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태국 뮬류 현장에 처음 도입되는 전기 트럭이 될 것으로 보인다.

 

CP그룹은 태국 재계 1위 기업으로 태국 국내총생산(GDP)10%를 차지하는 대기업이다.

 

현댁들로비스와 CP그룹은 CP그룹 유통 계열사인 CP (CP ALL)의 물류 자회사 올 나우(All Now)고객가치 향상을 위한 전략적 협업관계 구축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서명방식으로 진행했다.

 

서명식에는 현대글로비스 김정훈 대표이사와 CP올 집행위원회 코삭 차이라스미삭(Korsak Chairasmisak) 의장이 참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태국을 포함한 글로벌 거대 경제영역인 아세안(ASEAN)시장에서 친환경 물류 시장을 열고 사업 영향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앞선 2018년 아시아 물류 허브(Hub) 싱가포르에 진출하며 시장 공략의 초석을 놓았다. 지난해에는 베트남에 동남아 첫 해외법인을 세우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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