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K-팝 플랫폼 ‘유니버스’ 28일 런칭

사회∼문화|2021. 1. 24.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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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C 제공

 

대한민국 대표 게임 개발사인 엔씨소프트(NCSoft, 036570)K-팝 플랫폼인 유니버스(Universe)28일 런칭한다.

 

리니지, 리니지2의 개발사이자 KBO 9구단의 운영사로 유명한 엔씨소프트가 사업 모델 다각화와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진출한다.

 

K-팝 엔터테이먼트 플랫폼 유니버스를 오는 28일날 공개하고 글로벌 시장과 국내 시장에 동시 출격한다.

 

유니버스는 온라인오프라인 팬덤(Fandom) 활동을 모바일에도 즐기도록 지원하는 올인원(All-In-One) 플랫폼으로 NCIT 기술을 통해 팬덤과 아티스트의 거리를 한층 가깝게 연결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기준 400만을 돌파한 사전 예약은 188개 국이 참여했고 해외 이요자 비중은 80%로 집계됐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서 사전 등록하면 아티스트 행사에 참여하는 응모권과 NC의 게임 아이템 쿠폰을 선물한다.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인 유니콘(Uni-Con) 역시 214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유니콘은 유니버스 이용자라면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NC는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확장현실(XR) 기술을 콘서트에 활용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즐길 수 있는 멀티뷰(Multi-View)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콘서트에는 IZ*ONE(아이즈원) MONSTA X(몬스타엑스) THE BOYZ(더보이즈) 강다니엘 (여자)아이들 ATEEZ(에이티즈) AB6IX(에이비식스) ASTRO(아스트로) 우주소녀 CIX(씨아이엑스) 박지훈 오마이걸 CRAVITY(크래비티) Wei(위아이) 등 총 14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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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유니콘 그랩(Grab),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2억 달러 투자 유치 성공

경제|2020. 9. 15.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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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

 

그랩이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2억 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동남아시아에서 비대면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그랩(Grab)을 운영하는 그랩 홀딩스(Grab Holdings)가 국내 사모펀드인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2억 달러 (한화 약 2378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그랩은 투자를 받기 이전부터 현대자동차, SK그룹, 미래에셋, 네이버, 롯데그룹 등 국내 대기업들과 운송, 모빌리티 솔루션, 가맹점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하는 등 한국과의 인연을 만들어 왔다.

 

그랩은 이번 투자금을 가맹 서비스 및 금융 서비스의 사업 확장에 사용한다는 입장이다.

 

그랩은 지난 2월에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과 TIS로부터 85000만 달러(한화 약 155억 원)의 투자를 받았으며, 이번에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추가 투자를 받아 그랩의 투자 규모는 10억 달러(한화 약 11830억 원) 이상으로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서비스와 배달 서비스가 주목받는 가운데 음식 배달, 식료품 배달, 택배 등 배달 부문에서의 수요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서 그랩은 동남아시아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가맹점 서비스를 확장한다.

 

또한, 소비자와 그랩의 파트너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 솔루션과 자산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 및 금융 상품을 출시한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그랩이 기존에 구축한 사업 기반과 축적된 경영 역량을 십분 활용해 업계를 선도할 테크핀(TechFin) 기업으로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것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랩에 투자한 스틱인베스트먼트는 1999년에 설립된 국내 사모펀드로, 한국과 동남아시아 등을 주요 투자거점을 삼고 있다.

 

현재까지 70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했고, 운용 자산은 45억 달러(한화 약 53235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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