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0억원 규모의 혁신펀드로 벤처‧스타트업 육성에 나선 경상북도

정부시책|2020. 4. 24.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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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상북도가 570억원 규모의 혁신펀드로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지역 유망 스타트업과 글로벌 성장을 위해 한국모태펀드를 비롯해 국내 창투사들과 570억 원 규모의 대형 펀드를 준비중인 경상북도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테크노파크 등과 벤처기업 발굴을 준비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트렌드 변화에 대비하고 위기속 기회를 찾아 100여개의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여러가지 지원 사업도 준비 중이다.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에 5억원, 벤처기업 성장아이템 개발 지원에 12억 원, 중소벤처기업 핵심부품소재 국산화에 12억 원, 해외 혁신벤처 글로벌 진출에 8억원 등 스타트업들의 보육에서부터 아기유니콘으로의 사업 지원도 추진한다.

 

202010월에는 포항에서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를 개최하고 지역 유망 벤처기업을 벤처캐피탈과 매칭해 스타트업의 발굴과 투자, 기술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현재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은 2416개가 등록되어 있다.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우수 벤처기업을 위한 국내외 투자환경 조성과 기술혁신 및 R&D지원, 해외시장 등의 판로개척을 통해 지역 경제활력 회복은 물론 젊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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