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하우스, 델타인베스트로부터 20억 시리즈A 투자 유치

경제|2020. 8. 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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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하우스

 

프롭테크 플랫폼 스마트하우스가 델타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IT와 부동산 기술이 결합한 프롭테크(Prop-Tech) 분야는 4차산업혁명의 투자 트랜드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스마트하우스는 프롭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했다.

 

모바일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부동산 임대관리가 가능한 스마트하우스는 임대관리 서비스가 특화된 일본의 플랫폼 사업을 런치마킹 해 2015년부터 베타서비스를 시작해 5년 동안 전국 1095개의 지점망을 구축했다.

 

임대관리를 의뢰해 매월 임대료 입금 현황을 비롯해 임차인 입퇴실 및 민원처리 내용 등을 확인이 가능하고, 전국 스마트하우스 회원점들이 작성한 월간 임대관리 보고서를 통해 체계적인 임대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 임차인은 스마트하우스 임차인 전용앱으로 시설 민원과 청소, 세탁, 보수 등을 신청할 수 있다. 호텔식 주거 편의 서비스도 임대인을 대신해 제공한다.

 

스마트하우스는 벤처기업인증과 함께 네이버와 부동산 플랫폼 제휴 계약을 체결했고 2017년에는 국토교통부에서 네트워크형 부동산종합서비스 예비인증도 취득했다.

 

2018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부동산종합서비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고, 2019년에는 우리은행 PB고객 건물주 임대관리서비스 제휴 계약을 맺는 등 국내 대표 부동산임대관리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는 개인 임대뿐만 아니라 시행사와 전속 임대관리 계약을 맺어 분양계약자 및 임차인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하우스 신축 오피스텔 공유주택 임대관리도 시작했다.

 

2021년에는 상반기 1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후 전국 유일한 수익형 부동산 임대관리 서비스망을 특화하여 블록체인과 금융 기법을 활용한 수익형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소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오는 2022년까지 신축 오피스텔 30개동 10,000세대 규모 전국 공유주택망을 구축해 전국 어디서나 스마트하우스 플랫폼으로 임대관리를 하며 호텔식 주거서비스를 제공해 공실류리스크와 임대료 연체관리 서비스를 통해 노픙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민수 스마트하우스 대표는 현재 전국 원룸주택과 오피스텔, 상가건물 57,000여 세대를 임대인에게 위임받아 관리하고 있다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비대면 임대관리 수요와 불경기에 따른 공실 증가, 노후주택 문제 등으로 고민하는 임대인들의 문의가 큰 폭 늘었다. 이런 추세를 감안해 2022년까지 전국 600,000세대 원룸주택과 오피스텔, 상가건물 임대관리를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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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벤처스 ‘그로스 파트너 그룹’ 신설로 로벌‧마케팅‧인사‧세무의 4분야 스타트업 성장 지원

산업|2020. 8. 7.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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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벤처스

 

창업투자사 패스트 벤처스가 그로스 파트너 그룹을 설립했다.

 

창투사 패스트벤처스는 스타트업 성장을 돕기 위한 정책으로 그로스 파트너 그룹(Growth Partner Group)을 신설하고 글로벌마케팅인사세무의 4분야의 성장 파트너(Growth Partner)를 영입했다.

 

그로스파트너 그룹을 글로벌, 마케팅, 인사(HR), 세무 부문으로 구분하고 4명의 파트너를 통해 분야별 조언 및 컨설팅을 패스트벤처스 투자를 받을 때 포트폴리오 스타트업에게 비공개 커뮤니티 방식으로 제공한다.

 

이는 패스트벤처스가 투자한 스타트업이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성장 가속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일반적인 벤처 캐피탈 임직원이 투자심사와 조합관리 인력으로 구성되어 실질적 사업 지원을 해줄 방법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극복하기 위함이다.

 

글로벌 분야는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가 맡는다. 김동신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에 성공한 기업가다.

 

마케팅은 요기요 공동창업자 출신인 박지희 스테핑스톤즈 대표가 맡는다.

 

인사 분야는 쿠팡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했던 레메디컴퍼니 박문찬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담당하고 세무 분야는 헤움세무회계 이재희 세무사가 담당한다.

 

패스트벤처스틑 패스트트랙아시아가 2019년 설립한 벤처캐피탈 자회사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에 창업투자회사로 등록해 민간 중심 펀드를 결성해 스타트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현재 한국축산데이터, 인어교주해적단, 고스트키친 등 20여 곳의 스타트업에 추가 투자한 상태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2012년 티몬 창업자 등이 모여 설립한 국내 최초의 컴퍼니 빌더다.

 

박지웅 패스트벤처스 박지웅 대표는 "벤처캐피탈 제1 고객은 우리가 투자한 스타트업 창업자다"라며 "그로스 파트너 그룹은 투자뿐 아니라 회사 성장에 필요한 다방면의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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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개발은행, 500억 원 규모의 '한·중남미 스타트업 펀드' 재추진

국제|2020. 6. 18.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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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개발은행

 

미주개발은행(IDB)중남미 스타트업 펀드사업을 재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에 따르면, 국제금융기구 중 하나인 미주개발은행이 500억 원 이상의 펀드 결성을 위해 국내 벤처 캐피탈들을 대상으로 출자사업 초청장을 보낼 예정이다.

 

본투글로벌센터는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2019년에도 미주개발은행 부속 기관인 IDB랩과 협업해 한중남미 스타트업 펀드 출자사업의 실무를 담당했다.

 

중남미 스타트업펀드는 IDB랩과 한국모태펀드가 앵커 출자자로 참여할 예정으로 정확한 출자금액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된 벤처캐피탈은 중남미 권역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과 한국 시장을 개척하는 라틴 아메리카 업체에 자금을 집행해야 하며 투자 업종은 바이오헬스케어, 모빌리티, 전자상거래, 운송물류, 환경산업 등이다.

 

2019년 한번 추진했다가 무산된 한중남미 스타트업 펀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벤처투자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 경기 회복을 촉진해야 하는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다시 추진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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