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시장에 재진출 노리는 크래프톤, 노드윈 게이밍에 250억 투자 결정

IT|2021. 3. 11.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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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배틀그라운드(Battle Ground)의 개발사인 크래프톤이 노드윈 게이밍에 2240만 달러(한화 약 255억 원)을 투자한다.

 

인도 게임 기업 나자라(Nazara)의 자회사인 노드윈 게이밍(Nodwin Gaming)은 인도에서 가장 칸 e-스포츠 기업이다.

 

이도 구르가온에 본사를 두고 블리자드 엔터테이먼트(Blizard Entertatinment), 밸브(Valve),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 ESL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e-스포츠 이벤트 개최와 방송 콘텐츠 제작을 주력하고 있다.

 

이번 크래프톤의 노드윈 게이밍에 대한 투자는 배틀그라운드의 인도 e-스포츠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이다.

 

노드윈 게이밍의 아크샷 라띠(Akshat Rathee) 공동설립자는 성명문에서 "E스포츠 메카인 한국으로부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E스포츠화를 추진하는 것을 승인받아 영광이다"라며, "E스포츠는 미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성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벤트 개최를 위해 노드윈 게이밍과 2회 이상의 공동 개최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배틀그라운드의 운영 재개를 위한 목적도 있다. 2020년 인도-중국 간 국경분쟁으로 인해 중국 모바일 앱의 서비스가 전면 중지되면서 텐센트의 배틀그라운드도 금지 대상에 포함됐다.

 

크래프톤은 인도 배틀그라운드 서비스에 텐센트가 제외됐으며,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버와 계약해 데이터 독립성을 확보했음을 주장하고 있다.

 

또한, 노드윈 게이밍의 모회사인 나자르와 협력 관계를 통해 서비스 재개와 업계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인도 게임시장 전문가들은 "크래프톤이 인도와 아프리카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Nodwin Gaminge스포츠 협력 관계를 맺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인도 서비스 를 살리고자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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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 비상장’의 3월 인기 키워드는 ‘바이오‧게임’, 관심도는 코로나19의 영향

경제|2020. 4. 9.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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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나무 제공

증권플러스 비상장3월 인기 키워드는 바이오게임으로 밝혀졌다.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비상장 주식 통합 거래 지원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3월 인기 키워드가 바이오와 게임이라고 발표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인기 키워드 / 사진=두나무 제공

 

2개의 키워드가 주목 받은 것은 현재 확산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효과로 분석된다.

 

3월 조회수 1위를 기록한 솔젠트2월에 코로나19 감염진단키트를 베트남에 수출했고 3월에는 필리핀에 수출 허가를 얻었다.

 

우크라이나에도 10만 명 분량의 키트를 수출해 비상장 주식 투자자들이 바이오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다른 기업은 바이오제멕스는 지난 1월에 싱가포르의 면역항암제 개발사 자이로닉스에 인수되었고 코로나19 백신 개발용 인간화 생쥐의 국내 판권을 획득해 코로나19 관련주로 주목을 받았다.

 

게임사는 온스페이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온스페이스 게임즈는 중국 개발사 겸 퍼블리셔와 공동 개발한 FPS 게임 프로젝트 FPS' (가칭)을 중국에서 지난 2월에 베타 서비스를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의 개편, 온라인 게임 엘리온(ELYON)’의 티저 페이지 오픈, 일본 싸이게임즈의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의 한국 서비스 운영을 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사로 엘리온의 개발사로 참여 중이다.

 

이 외에도 PVC 도로안전제품 제조업체 카리스’, 제주항공이 인수를 진행 중인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 5G 통신망 관련 특허를 출원한 바 있는 정보통신기업 온페이스등이 순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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