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기보-에너지공단, 녹색보증사업 도입 위해 뭉쳤다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협력체제 구축’

정부시책|2021. 3. 28.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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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전경 / 사진=비긴스타트 DB

지난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호),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녹색보증사업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의 주도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해 저탄소경제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자리다.

 

신용보증기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출연한 250억 원을 재원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문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절감기술 등 우수한 신재생에너지 거입을 적극 발굴하고 우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탄소중립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두되면서 기존 미래성장성평가에 기후기술평가가 추가로 반영되어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보증비율을 우대하고 보증료율을 인하하는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경제가 저탄소 경제구조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보는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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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티지지 美 교통부 장관 지명자 ‘미국 전기차 도입 역설’

국제|2020. 12. 24.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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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트 부티지지 트위터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 지명자가 전기자동차 도입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소견을 밝혔다.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은 인디애나주 사우스밴드의 사장을 역임했고 미국 차기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구성 중인 행정부의 교통부 장관으로 발탁됐다.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 지명자는 기후 이기에 대처하기 위해 수백만 대의 새로운 전기차를 미국 도로에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공공 충전 인프라를 통해 클린 에너지의 공급과 이를 미국의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바이든 당선인이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기후 위기 극복이슈에 부응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보인다.

 

바이든 당선인은 대통령 당선 소감에서 자신의 가장 첫 번째 행정명령은 파리협약재가입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이 0인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고 이를 위해 10년간 17000억 달러(한화 약 1881조 원)를 투입할 계획이다.

 

화석연료 시설에 대한 강력한 규제와 청전에너지 확대에 대한 내용도 제시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최근 부티지지를 공식 지명한 자리에서 "그는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들을 한데 모으는 시장의 안목이 있었다"고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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