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서울보증보험‧포스코, 제조업 위한 상생 금융 플랫폼 구축한다. ‘1조원 규모 지원’ 예상

경제|2020. 5. 20.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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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서울보증보험, 포스코인터내셔널이 1조원 규모 금융지우너 상생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지난 19일 포스코 인터내셔널 서울보증보험, 한국수출입은행은 금융지원 상생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에는 한국수출입은행 방문규 행장, 포스코 인터내셔널 주시보 대표이사, 서울보증보험 김상택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중소 자동차부품,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수출기반 상생 플랫폼을 구축하는 내용이 골자로 해외기반이 없어 독자적 수출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들이 공동으로 상생협력해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금융플랫폼의 지원 내용은 자체 수출능력이 부족한 국내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포스코인터내셔녈을 통해 일괄수출계약 방식으로 수출에 참여할 경우 수출목적물 제작 지원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해외물류기지 확장과 맞물려 수출업체의 현지화 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도 포함됐다.

 

한국수출입은행은 향후 수출품목과 참여기업을 확대해 2022녀녀까지 총 1조원의 금융 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오늘 협약식이 국가적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또 성장해나갈 계기가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서 국내 기업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상생하는 '기업시민' 이념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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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글로벌 바이오 기업위한 4000억 규모 바이오 펀드 조성

경제|2020. 4. 8.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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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지난 6일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이 보건의료제약산업의 글로벌화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4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수출입은행은 1000억 원 규모의 출자를 검토 중이며, 총 펀드 규모는 4000억 원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바이오헬스-K 펀드(가칭) 조성사업은 한국수출입은행 홈페이지에 공고되어 운용사 선정 후 기획재정부 장관의 승인 절차를 거쳐 투자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펀드의 목표는 면역유전자치료의료시스템진단키트시약첨단 의료기기 등 바이오 기업의 수출을 촉진하고 해외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확장을 위한 해외 진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출자액 중 250억 원 규모는 벤처기업에 특화된 1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별도로 구성해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방문규 은행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전 세계적 팬데믹 상황에서도 우리나라의 우수한 진단기술·의료시스템·ICT 기반 예측모델 등을 활용한 대응 시스템이 전 세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계기로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해외진출이 유망한 K-바이오 산업에 투자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올해 보건의료·제약산업 뿐 아니라 IT산업, 해외 인프라, 조선해양 분야 등에 총 5750억원의 직·간접 투자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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