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청년글로벌마케터 양성 사업 ‘글로벌 인재 육성’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청년글로벌마케터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글로벌마케터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수출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만 19세에서 34세 미만의 청년을 대상으로 2019년 7월 이후 신규 채용됐거나 사업수행기관인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의 추천에 의해 신규 채용된 인원들을 대상으로 하며, 토익 700점 또는 HSK 5급 이상 등 일정 수준의 어학 점수를 요구한다.
기업당 2명 이내로 총 200명을 선발하는 이번 사업은 7월 사이에 한 달 가격으로 3회 이상 분할 모집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했거나, 수출유망중소기업, 브랜드K 기업, 관할지자체에서 인건비‧4대 보험‧교육비 등을 지원 받는 기업들은 선정 시 우대 받는다.
선정 기업들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과 수출바우처사업 시에도 우대 혜택을 받는다.
청년글로벌마케터 1인당 430만원, 6개월 이내로 멘토 지원비를 매월 20만원 범위 내에서 지급 받는다.
선발 인원들은 3주간 무역이론과 실무, 무역영어 등을 온라인 학습으로 공부하고 교역 국가들을 대상으로 해외 마케팅 참여 기회를 제공받는다.
항공비와 체제비는 지원됙도 현지에서 바이어 면담과 제품 주문 수주 등 영업 활동을 수행하고 직장 내 선임 직원 중에서 1인 1멘토를 지정해주고 전문가들을 별도 선정해 멘토 역할을 통해 빠른 학습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7월까지 순차적으로 청년글로벌마케터 및 지원 기업을 선정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청년글로벌마케터 양성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홈페이지(www.ikost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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