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영종도 신축사옥으로 스마트빌딩 선보인다

산업|2020. 11. 6. 04:07
728x90
반응형

사진=한국전력공사 제공

 한국전력이 ‘KEPCO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빌딩 준공식을 가졌다.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은 한국전력공사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인 K-BEMS를 기반으로 주차, 보안, 공조, 조명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제로에너지빌딩이다.

 

인천 중구 운서도엥 위치한 한국전력 영종지사 신축사옥은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의 첫 준공이 된다.

 

영종지사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은 에너지자립률 62%를 실현해 에너지효을 1+++와 제로에너지빌딩 3등급을 획득했다.

 

한전은 ‘K-BEMS’의 지능형 통합제어를 통해 건물에너지 소비량을 51% 절감할 수 있도 연간 전기요금을 약 6000만원 가량 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주요설비로 K-BEMS 플랫폼, 신재생 273kW, 고효율 LED 등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빌딩 구축사업은 그간 개별적으로 관리된 건물 내 각종 시스템을 통합해 구축비용을 절감하면서 인공지능 기반의 분석기법을 적용해 건물별 에너지효율 향상, 수요자원 관리 및 개별 기기의 고장까지 예측해 고객에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스마트빌딩 구축사업에는 한국전력공사와 삼성SDI가 참여했고 영종지사 신축사옥에 ESS 화재예방 및 ESS 충방전 최적제어 기술 개발을 위해 ESS 운영시스템도 구축됐다.

 

개발된 기술과 사업모델은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산단 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반응형

댓글()

한국전력공사, 2년 연속 2000억 원 규모 ESG 채권 발행

경제|2020. 11. 5. 04:47
728x90
반응형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가 특수목적채권인 지속가능채권(ESG)2년 연속으로 발행한다.

 

한국전력은 국내 에너지 기업 최초로 2년 연속 2000억 원 규모의 원화 ESG 채권을 발행했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라는 소외계층 지원, 환경보호,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사회저 가치증대를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발행되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ESG채권은 2년물 300억 원, 3년물 1000억 원, 5년물 700억 원으로 구성됐다.

 

발행금리는 유통수익률 대비 평균 2.65p로 낮은 수준이며, 국내에서 원화로 발행한 에너지 기업 ESG 채권 가운데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발행한 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은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 신재생 연계설비 확충, 에너지 효율화 사업,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전력은 2020년 상반기 5억 달러(한화 약 5700억 원) 규모의 그린 본드(Green Bond)를 발행하기도 했다.

 

2년 연속 ESG 채권 발행으로 한국전력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인하면서 친환경을 위한 사회적 가치 제고 선도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전은 "올해 상반기 5억 달러 규모의 해외 그린본드(Green Bond)를 발행한데 이어 2년 연속 원화 ESG 채권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조달재원 다변화를 통한 저금리 조달로 금융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반응형

댓글()

DMI-전력연, 수소드론과 송전선로 점검 기술 접목해 해외 시장 나선다

산업|2020. 10. 28. 00:20
728x90
반응형

 

DMI와 전력연이 해외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제공

 

DMI와 전력연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전력연)이 경기도 용인에 있는 DMI 본사에서 수소드론을 호라용한 송전선로 점검사업분야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수소드론과 송전선로 자율점검 운용 기술이 활용될 예정이다.

 

송전선로는 비정상적인 처짐이나 나무의 성장 등 자연환경에 따른 선로 침해 등을 막기 위해 주기적인 점검을 필요로 하는 전력 설비다.

 

지역상 사람이 다니기 불편해 드론으로 송전선로 점검을 도입한 곳도 있지만 비행시간이 짧아 일반 배터리 드론의 작업 효율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수소 드론은 2시간 이상 운행이 가능한 배터리를 보유하고 있어 송전선로 점검에 투입될 경우 한번에 긴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두순 DMI 대표는 “DMI의 수소드론 하드웨어와 전력연의 드론 운용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안전과 효율을 높인 획기적인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며 친환경·고효율 에너지원인 수소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발굴하고 한전과 함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응형

댓글()

한전‧함께일하는재단 ‘사회적경제조직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 참여 조직 공모

창업|2020. 10. 21. 23:14
728x90
반응형

공모 포스터 / 사진=함꼐일하는재단 제공

 

함께일하는재단과 한국전력공사가 사회적경제조직의 홍보 및 판로지원을 위한 ‘2020 한전 사회경제조직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할 조직을 공모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한전 사회적경제조직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은 사회경제조직의 판로 확장과 자생력 확보를 통한 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2020년에는 참여 조직의 성장 단계에 따라 스타터(Starter)와 러너(Runner) 2트랙으로 구분해 35개 조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조직이며, 전남에 소재한 조직은 선발시 우대한다.

 

아이템 및 브랜드의 시장성 확인과 판로확장의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스타터 트랙은 25개 조직을 선발해 최소 500만 원 이상의 펀딩을 목표액으로 한다. 펀딩 순위에 따라 1000만원까지 리워드를 차등 지급한다.

 

브랜드 인지도 및 충성 고객을 바탕으로 한 아이템 확장과 상위 목표 달성을 통한 자금 마련을 목표로 하는 러너 트랙은 10개 조직을 선발하고 최소 5000만 원 이상의 펀딩을 목표액으로 하고 펀딩 순위에 따라 3000만 원까지 리워드를 차등 지급한다.

 

선정 기업에는 리워드 지원과 더불어 성공적인 펀딩을 위한 전문가 교육 및 상담 지원, 펀딩용 콘텐츠 제작 지원, 홍보 지원을 비롯해 2개 분야별 대상 1개사 300만원, 최우수상 1개사 200만원, 우수상 2개사 100만원 등 총 8개사에 1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은 1116()까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신청서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박지영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3년간 한전 사회적경제조직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통해 54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약 134000만원의 펀딩 누적금액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모집분야를 투 트랙화한 만큼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응형

댓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위해 손 잡은 ‘한전’과 ‘GS칼텍스

산업|2020. 9. 26. 04:44
728x90
반응형

GS칼텍스 김정수 전무(좌)와 한국전력 이준호 신재생사업처장(우) /사진=한국전력 제공

 

한국전력공사가 GS칼텍스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한다.

 

지난 25일 서울 GS타워에서 주유소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협력 및 기업형 고객 전기차 충전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MoU’를 한국전력과 GS칼텍스가 체결했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전 인프라를 개선하고 이용자들에게도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자체 보유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GS칼텍스에 제공하고 GS칼텍스는 기업형 멤버십 가입자를 한국전력에 공유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전국 28000여 개 주유소와 LPG 충전소, 그리고 관련 물류운송 분야 모빌리티 회원사를 보유한 기업이며 한국전력은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운영 공사다.

 

사진=GS칼텍스 미디어허브 제공

 

한국전력은 GS칼텍스의 주유소에 한국전력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GS칼텍스는 기업형 멤버십 가입자를 한전의 충전 인프라르 통해 유치할 계획이다.

 

한전은 GS칼텍스의 멤버스 회원을 고객으로 확보할 기회며, GS칼텍스는 한전이 운영하는 전국 8600여 충전기를 자사 회원들에게 제공해 전기차 유저의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 사는 그동안 각자 전기차 충전사업을 추진해온 양사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업형 고객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에 GS칼텍스는 한전의 충전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부가서비스 상품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전력 이준호 신재생사업처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한전은 대규모의 전기차 충전 판매처와 우수한 충전소 부지를 확보하게 됐다""앞으로 GS칼텍스와 같이 대규모 전기차 회원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형 고객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