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 삼성물산 “래미안 RAI 라이프관에서 만나보세요”

IT|2021. 2. 22.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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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RAI 라이프관에서 스마트홈 기술을 만날 수 있다 /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스마트 주거 기술에 인공지능을 활용했다.

 

2018년부터 래미안 홈랩 스마트 라이프관을 열어 스마트홈 기술을 선보여온 삼성물산은 안면인식과 음성인식 및 웨어러블 원패스 등 고객들의 선호를 반영해 래미안 단지들에 스마트홈 기술을 적용해오고 있다.

 

래미안 홈랩 스마트 라이프관을 업그레이드한 래미안 RAI(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라이프관2021년 삼성물산이 주거 생활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한 모습을 볼 수 있따.

 

RAI 라이프관은 공용부와 세대 내부로 나누어지며, 식음 배송 등의 생활편의 서비스와 홈오피스와 홈트레이닝 등 특화 공간 등을 볼 수 있다.

 

공용부는 주차장과 단지 공용공간으로 구성되고 주차장에는 입주민의 차량 번호를 인식해 거주동에 가까운 주차공간으로 안내하는 스마트 주차유도 시스템과 입주민의 짐을 받아서 이동하는 배송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삼성SDS와 삼성물산이 협업해 만든 래미안의 A.IoT는 자체 개발한 홈 IoT 플랫폼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을 연결해 고객 맞춤형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개방형 플랫폼을 지향해 제조와 통신, 포털 뿐 아니라 모빌리티와 보안 등 전문 기업과의 시스템을 연결해 스마트 주거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래미안 A.IoT 플랫폼은 201813IT 기업과 협업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25개 국내외 글로벌 IT 기업과 플랫폼 연동이 돼 있다.

 

삼성물산은 차후에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지 내 5-2블록에 블록형 단독주택 37세대와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주거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세대 내부에는 주거 데이터와 연계한 보안, 에너지세이빙 기능 등을 도입하며 마을 공용공간에는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스마트 횡단보도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홈 구축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스마트단지를 건설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품디자인그룹 김명석 상무는삼성물산은 래미안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A.I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초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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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의 ‘AI튜터’와 ‘AI토익스피킹’, ‘한국영어교육학회히 인증 획득’

IT|2021. 2. 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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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 CNS 제공

 

 

LG CNS가 한국영어교육학회(KATE)로부터 AI 영어교육서비스의 교육인증을 받았다. AI 기반의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한국영어교육학회의 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 최초다.

 

LG CNS가 인증 받은 AI 영어교육서비스는 ‘AI튜터‘AI토익스피킹으로 학습자들이 스마트폰이 있다면 AI와 비대면으로 영어학습을 할 수 있어 회사에선 직장인들이, 학교에선 학생들이 영어교육프로그램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영어교육전문 학술단체인 한국영어교육회는 영어교육학 전공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인증을 부여한다.

 

LG CNSAI 기반 영어교육서비스는 AI와 학습자 간의 자연스러운 의사소통과 실제 영어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았고 캐럿글로벌, YBMNET, 윤선생, 파고다 등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튜터는 지난해 1월 오픈 이후 약 40만 명의 학습자가 사용 중이며 LG 계열사 20개를 포함한 약 50개 기업과 지자체에서 직원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다.

 

AI토익스피킹은 사진 묘사하기’, ‘의견 제시하기등 토익스피킹 파트1~6 내용을 AI와 학습하는 서비스로 수험생들의 토익스피킹 레벨 수준을 분석해 AI의 분석데이터에 따라 목표 레벨을 설정하고 학습을 시작한다.

 

 

LG CNS는 이번 한국영어교육학회 인증을 시작으로 누구나 AI튜터를 만들 수 있는 ‘AI튜터 제작플랫폼’, ‘AI오픽(OPIc)’, ‘AI다국어등 다양한 버전의 AI 외국어 교육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LG CNS D&A사업부 김은생 부사장은 딥러닝,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IT신기술을 최대한 활용, 학습자들의 실력 향상에 필요한 AI 알고리즘 구현에 집중했다, “플랫폼 기반의 외국어 교육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AI에 다양한 언어를 학습시켜 일본어, 중국어 버전 및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학습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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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

정부시책|2021. 2. 9.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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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AI 바우처 지원 기업 및 활용 성과사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려는 중소기업벤처기업중견기업을 대상으로 AI 솔루션서비스의 활용을 지원하는 ‘2021AI 바우처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AI 바우처는 공급기업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알리는 동시에 시장을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공지능 기술 적용이 필요한 기업들은 고가의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을 용이하게 해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2020년에 처음 도입되어 1972명의 신규 채용효과와 391억 원의 투자성과를 달성하고 수요기업들은 품질개선과 생산성 향상, 비용절감 등 혁신성공 사례가 다수 발굴됐다.

 

2021년에는 200개 과제 선정을 목표로 560억 원 규모로 사업이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과 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2021년에 양질의 데이터를 보유한 중견기업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한다.

 

최대 3억 원의 바우처가 지원될 수요기업은 공모 형태로 32일까지 모집한다.

 

인공지능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은 2020년에 이어 219일까지 추가모집한다.

 

수요기업은 자사 맞춤형 인공지능 솔루션을 구매하기 위해 공급기업이 제시한 범위(Pool) 내에서 선정해 활용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송경희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세계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창출 경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고 있는 단계이다라고 강조하며, “AI 바우처를 통해 인공지능 도입이 필요한 기업에게 최적의 기술을 공급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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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미디어젠, 인공지능 연구 위한 양해각서 체결

IT|2021. 1. 1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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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인공지능연구원 전경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과 음성 AI 전문기업 미디어젠이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미디어젠(대표 고훈)은 포항공대 인공지능연구원과 인공지능 공동 연구 및 사업화 과정에서 인공지능 데이터 확보와 기술 고도화를 위해 협력하며 각 기관이 보유한 기술, 데이터, 인력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원천 기술을 발굴해 인공지능 분야 기술 경쟁력 향상을 추진한다.

 

미디어젠은 음성 및 언어 인공지능 전문 연구소인 남즈(NAMZ) 연구소를 운영 중이며, 다양한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음성 데이터 수집으로 인공지능 데이터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 클봇, 인공지능 영어 교육, 공항철도 스마트 음성 발권 서비스 등의 사업도 진행 중이다.

 

포항공대 인공지능연구원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 등 미래 핵심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며 교육과 연구의 융합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산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더불어 4차 산업을 선도할 핵심 역량인 정보통신기술(ICT) 및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역할을 수행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

 

미디어젠 고훈 대표는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 포항공대의 인공지능연구원과 AI 연구 개발 시너지를 통해 건설적인 창조 혁신을 이루어 4차 산업 시대를 이끌어 갈 인공지능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함께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연구 개발로 발굴된 기술의 빠른 사업화로 연구 개발의 선순환을 이루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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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세계조선호텔에 AI 호텔 로봇 '엔봇' 도입

IT|2020. 12. 2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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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기가지니 호텔 로봇 엔봇 / 사진=KT 제공

 

신세계조선호텔이 KT가 개발한 AI 호텔 로봇을 도입한다.

 

KT는 신세계조선호텔과 ‘AI·로보틱스 기반의 호텔 서비스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사는 AI·로보틱스 기반의 호텔 솔루션을 공동 연구 및 개발하고 신세계조선호텔의 신규 호텔 내 AI 호텔 로봇을 적용하는데 협력한다.

 

AI 호텔 로봇은 신세계조선호텔이 신규 오픈할 예정인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에 도입될 예정이다.

 

AI 호텔 로봇은 공간맵핑, 자율주행 등의 IT 기술이 적용돼 호텔 내의 지정한 모든 공간을 오갈 수 있다.

 

직원이 목적지를 설정한 뒤 고객의 요청 품목을 로봇에 입력하면, AI 로봇은 호텔 엘리베이터와 통신해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탑승해 층간을 이동한다.

 

객실 앞에 도착 후 배달이 완료됐음을 알려 고객이 물품을 픽업하도록 해준다.

 

KT 박정준 기업고객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KTAI 기술이 신세계조선호텔의 DX(디지털 전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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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관리 시스템 고도화에 현대로보틱스-마키나락스 맞손

IT|2020. 12. 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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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로보틱스 제공

 

산업용 로봇 기업인 현대로보틱스(Hyundai Robotics)가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마키나락스(MakinaRocks)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로봇 관리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

 

현대로보틱스 로봇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윤대규 상무와 마키나락스 윤성호 공동대표는 ‘AI 기반 산업용 로봇팔 이상탐지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 협력으로 개별 로봇에 특화된 이상탐지’, ‘복수 로봇의 비정상 작동 여부 확인’, ‘모니터링을 통한 고장 사전 예측, ’작업 변경과 수리 발생시 딥러닝을 통한 모델 업데이트등 로봇의 이상탐지 기능을 고도화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또한 현대로보틱스의 현대로보틱스 로봇 모니터링 시스템(HRMS)에 개발된 기술을 연동해 실질적인 기술 개발에 이어 사업화까지 노력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로보틱스의 윤대규 상무는 지능화 로봇을 위한 AI 기반 분석 플랫폼은 필수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언택트가 뉴노멀이 된 최근 상황에서 AI를 활용한 자동 솔루션은 다양한 영역에서 인정받고 있다로봇 스스로 관리하는 지능형 로봇으로 보다 많은 사용자 저변 확대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마키나락스의 윤성호 공동대표는 “AI가 복잡한 제조 산업의 이슈들을 해결하고 생산성과 가동률을 향상시키는 등, 생산 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며 기술 수요와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기존의 AI 프로젝트가 PoC(개념검증) 수준에 머물렀다면, 이번 협약은 머신러닝 시스템 운영을 위한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s) 측면까지 포함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새로운 AI 적용 사례를 만들어 산업용 로봇 시장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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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ETRI 신사업 개척 위해 맞손 ‘AI, 5G, ICT, 로보틱스 등 다방면 협력’

산업|2020. 11. 16.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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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 제공

 

두산과 ETRI미래기술 발굴 및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두산 그룹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ICT 분야 미래기술 발굴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사는 5G 무선통신, ICT(정보통신기술) 소재 부품, 자율무인이동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전 분야에 걸쳐 사업과제를 발굴하고 정기적인 교류를 할 계획이다.

 

분야가 넓은 만큼 두산 그룹의 여러 계열사들도 참여한다. 소재는 두산전자, 로보틱스는 두산로보틱스, 수소연료전지는 두산퓨얼셀, 드론은 두산모빌리티, 물류자동화는 DLS와 두산로지스틱스가 참여하게 된다.

 

ETRI 역시 ICTAI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두산의 미래 신사업 추진에 상호협력을 방침이다.

 

동현수 두산 부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과 연구개발이 필수라며 “ETRI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선도기술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준 ETRI 원장은 “ETRI는 정부출연기관으로서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탈바꿈(Digital Transformation)을 지원하는 혁신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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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 노리는 현대자동차, 바이두 AI OS 탑재

국제|2020. 10. 23.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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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중국에 판매하는 현대 브랜드 차량에 바이두의 인공지능 운영체제(AI OS)가 탑재된다.

 

현대자동차는 중국 자율주행 분야의 리딩 기업인 바이두와 손 잡고 바이두 아폴로 기반의 자율주행 플랫폼 샤오두 차량용 운영체제를 중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차량에 탑재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서 양 사는 샤오두 차량용 OS를 기반으로 하는 음성 인식과 지도, 주차 정산 등 서비스 생태계 분야로까지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1년까지 바이두 차량용 엔터테이먼트 플랫폼을 업그레이드 해 활용도도 높인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와 바이두의 협업은 이전부터 지속되어 왔다.

 

2010년에 바이두 아폴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현대자동차는 샤오두 차량용 OS 핵심 기능을 쏘나타, 중국 버전의 아반떼인 라페스타, 중국 버전 코나인 엔시노, 중국 버전 SUVIX25, IX35에 탑재했다.

 

바이두 아폴로는 바이두가 자동차 업계와 자율주행 분야 협력 파트너들에게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세계 60여 개 국가의 자동차 제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바이두는 지난달 베이징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로보택시를 일반에게 공개한 데 이어 지난 1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편 5일 막을 내린 2020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현대차는 중국 전용 기술 브랜드 ‘H 스마트 +’를 소개하는 전용 공간을 마련해 바이두 3.0/블루링크 커텍티드카를 선보였고 기아자동차는 바이두 3.0/UVO를 탑재한 K5를 공개했다.

 

2014년에는 바이두와 전략적 협업 관계를 맺고 2015년에 바이두 차량용 인포테이먼트 플랫폼 바이두 카라이프를 탑재했다.

 

2017년에는 통신형 내비게이션 바이두 맵오토와 대화형 음성인식 시스템 두어 OS 오토를 중국 판매 차량에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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