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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무인복합기 서비스, 전국 500개 점포로 확대

산업|2020. 7. 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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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GF리테일 제공

 

CU가 무인복합기 서비스를 전국 500개 점포로 확대한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 리테일은 종합대여기업 AJ네트웍스와 손잡고 무인복합기 서비스를 전국 500개 점포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CU 무인복합기 서비스는 복사, 인쇄, 팩스, 스캔을 포함해 복합기와 연동된 PC를 통해 주민등록등본, 어학성적표 등 전자 문서를 인쇄 또는 전송할 수 있다.

 

편의점 인프라를 기반으로 사무실이나 캠퍼스 밖에서 간단한 문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우리 동네 공공 사무 기능을 더한 것으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택 근무가 늘어나 점포 이용률도 늘어났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서만 월 220만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했고, 서비스 이용 고객의 78.8%가 추가 상품을 구매해 집객 효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수요와 가맹점 매출 제고 효과가 분명하게 나타나면서 CU는 기존 무인 복합기를 차세대 무인 복합기로 업그레이드하며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CU는 무인복합기 서비스를 2015년 처음 도입한 이래 원룸촌, 대학가, 주택가를 중심으로 100여개 점포에서 운영해왔고 점포당 월 최대 이용건수는 18000여 건으로 택배 서비스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이용률을 선보이고 있다.

 

차세대 무인복합기는 소형 점포에서도 운영할 수 있도록 PC와 복합기를 일체화하여 기기 부피를 기존 대비 절반 이상 줄였으며, 다국어 지원 시스템을 설치해 유학생, 관광객 등 외국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설치와 수리, 소모품 교체까지 모두 전문 협력사에 위탁해 가맹점주나 점포 근무자의 운영 부담도 없어 결제 역시 복합기에 설치된 단말기로 고객이 직접 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김지회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 MD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사무 업무가 많아지면서 프린터, 가정용 팩스를 설치하는 집이 줄어든데다 PC, 인쇄소 등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어지면서 무인복합기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전국 CU 인프라를 기반으로 주변에서 사라지고 있는 생활 서비스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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