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아마존 런치패드 선정 스타트업 30개사 발표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3월에 76개 기업의 신청을 받았가 아마존 런치패드팀이 전자제품, 뷰티, 가정용품 등 분야별 스타트업 3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아마존 런치패드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Amazon)의 프리미엄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으로 아마존 플랫폼과 창의적 아이템과 혁신 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아마존 런치패드는 2015년 7월 28일에 처음 선보여 약 200개의 제품 판매로 시작했고, 25개 이상의 벤처 캐피탈 회사, 스타트업 창업지원기관,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과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런치패드는 아마존이 2015년 3월에 선보인 익스클루시브(Amazon Exclusives) 페이지와 유사하지만 익스클루시브는 킥스타터에서 성공한 제품을 모아 판매하는 온라인 전용 매장으로 엄선한 스타트업 제품을 올려놓는다는 차이점이 있다.
런치패드는 선정 기업은 아마존으로부터 1년 동안 제품 홍보, 판매, 배송 등에 집중 컨설팅을 받고 차별화된 제품 홍보 페이지, 동영상 및 스토리텔링 마케팅 등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전 세계 기업 중 2.9%만이 입점에 성공한 아마존 런치패드는 선정 기준이 엄격하고 까다롭지만 구매전환의 효과가 커서 입점 기업들에게 기회의 장으로 여겨진다.
100명 중 5명이 일반 아마존 셀러의 아이템을 구매한다면 런치패드 패키지는 20명 이상의 구매전환 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상현 무역협회 실장은 “스타트업에게 아마존 프리미엄 마켓 입점은 매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시장수요 검증과 투자유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스케일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카오의 클레이튼, 셀로 얼라이언스에 합류 (0) | 2020.05.08 |
---|---|
카카오페이지 IP 일 거래액 20억 돌파, 해외 IP 성공이 비결 (0) | 2020.05.08 |
경기창조혁신센터, ‘원스톱 서비스’ 로 스타트업 지원 나선다. (0) | 2020.05.06 |
온라인 플랫폼 롯데온 출범, “롯데 그룹의 유통‧배송 역량이 총 집결한다” (0) | 2020.05.02 |
상생 정책 내세운 위메프오, 입점 업체 2만개 돌파 (0) | 2020.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