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B로 100억 유치한 카모아

경제|2021. 3. 2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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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모아 제공

카모아가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SK 렌터카를 비롯해 싱가포르 소재의 가디언 펀드(Guardian Fund), 아이온자산운용, YG인베스트먼트 등 국내외 투자사들이 참여한 이번 시리즈B는 시드 투자를 주도한 본엔젤스와 시리즈A 투자를 이끌었던 TBT도 후속 투자로 참여했다.

 

시리즈A에서 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카모아는 시리즈B 유치로 누적 투자금이 136억 원에 달하게 됐다.

 

전국 56개 지역 435개 렌트카 업체와 제휴를 맺고 33000여 대의 차량을 보유한 국내 1위 렌트카 가격 비교 O2O 플랫폼인 카모아는 중소렌트카 업체들과의 제휴를 바탕으로 애플리케이션과 웹 상에서 실시간 차량 가격 비교, 렌트카 업체 리뷰 서비스를 도입했다.

 

자체 개발한 ERP 시스템을 제휴업체에 무료로 지원하는 등 렌트카 업체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안전한 이동수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급성장을 해온 카모아는 2020년 거래대금은 2019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161억 원이었고 재주문수는 2019년 대비 344% 성장했다.

 

이용 고객 역시 2019년 대비 166% 상승했다.

 

카모아는 이번 해외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일본, 동남아, , 사이판 등 해외 진출 확대 및 모빌리티 기업 인수합병을 추진한다.

 

전기차 인프라 구축 등 기술 개발에 주력해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도 있다.

 

카모아 홍성주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어려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노력해주신 전국 렌트사 임직원분들과 카모아를 꾸준히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 덕분에 가능했다차량 대여 시장이 전기차, 자율주행 등 새로운 기술들이 도입되며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투자를 계기로 공격적인 행보를 펼치며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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