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CP 전담기관 “채권시장안정펀드는 4월 2일, 증시안정펀드는 4월 2째주부터 집행되도록 하겠다”

정부시책|2020. 3. 30.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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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30일부터 기업은행과 산업은행이 기업채 매입을 시작한다. 2개의 안정펀드는 4월 중에 운영을 예고했다.

 

지난 24일 채권시장안정펀드가 투자 리스크관리위원회를 개최회 3조원 규모의 1캐피탈 콜을 확정한지 3일 만인 지난 지난 27일 금융위원회 손병두 부위원장이 주재한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국책은행의 기업채 매입 방안이 논의 됐다.

 

캐피탈 콜은 실제 투자할 때 자금을 납입하는 방식을 뜻한다.

 

회의에서 조달금리 급등으로 자금 융통에 어려운 기업어음, 전자단기회사채(전단채), 여신전문금융채(여전채) 등 단기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한 세부 대책을 논의하고 기업은행과 산업은행에서 30일부터 기업어음과 전단채, 여단채 매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증시안정펀드는 한국거래소 등 증권유관기관이 7600억 원을 출자해 형성됐고 20조원 규모 추가 출자를 위해 23개 금융회사와 조율작업을 진행 중이다.

 

금융위원회 손병두 부위원장 /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손병두 부위원장은 채권시장안정펀드는 42, 증시안정펀드는 42째주부터 집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정부의 특수목적법인(SPC)에 기업채 매입을 위해 자금을 출자하는 것과 비슷한 기구를 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공동으로 설립해 CP를 매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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