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4골을 앞세워 사우스햄튼에 5:2로 승리한 토트넘

사회∼문화|2020. 9. 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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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토트넘 핫스퍼에서 활동 중인 손흥민이 4골을 기록했다.

 

지난 920(현지시간) 2020~2021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2라운드 원정경기인 사우스햄튼과 전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이 4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 소속팀인 독일의 레버쿠젠을 떠나 EPL에 진출한지 6시즌 만에 첫 오버 해트트릭이다.

 

첫 골은 전반 32분 사우스햄튼의 대니 잉스의 득점이었다.

 

0-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전반 추가시간에 손흥미은 오프사이드 라인을 브레이킹하고 들어가 케인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득점하며 1:1로 전반을 마쳤다.

 

손흥민의 진가는 후반 시작하며 드러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왼발로 2번째 골을 기록하며 역전골을 넣었다. 터치 한번에 수비진을 ᄄᆞ돌리고 득점 찬스를 만들었고, 놓치지 않고 골을 넣었다.

 

후반 19분에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해트트릭은 모두 해리 케인의 도움이 있었다.

 

뒷공간을 파고든 손흥민을 본 해리 케인이 로빙 패스를 넣었고 로빙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오른발로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28분에도 케인의 도움으로 마지막 4번째 골을 기록했다. 케인이 날린 크로스를 받은 손흥민이 침착하게 왼발로 골을 넣었다.

 

놀라운 경기를 마친 손흥민이지만 아쉽게도 경기의 MoM(Man of Match)는 팀 동료인 해리 케인에게 돌아갔다.

 

해리 케인은 이 경기에도 14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모든 득점에 해리 케인이 관여한 것 뿐만 아니라 1골을 넣기까지 하면서 해리 케인이 선정됐다.

 

토트넘은 에버튼과의 EPL 개막전에서 0:1로 패배하면서 리그에서는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 유로파리그 플로브디프 원정에서는 2: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사우스햄튼 전까지 3경기 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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