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8월 수출 실적 암울 “작년보다 16% 감소해”

경제|2020. 9. 22. 12:13
728x90
반응형

구미산업단지 전경 / 사진=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의 지난 8월 수출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 감소했다.

 

구미세관에 따르면 구미의 8월 수출실적인 182700만 달러(한화 약 21257억 원)로 나타났다. 이는 20198월 대비 16%나 감소한 것이다.

 

우선 대부분의 수출 품목이 감소세를 보였다.

 

전자제품은 24%, 광학제품 17%, 플라스틱류 8%, 섬유류 16% 등 감소세를 보였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주요 수출국에서의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

 

미국 45%, 중국 27%, 일본 24%, 중남미 10%의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유럽은 1%, 베트남 9%, 동남아시아 42%, 홍콩 328%로 반등세를 보였다.

 

8월 수출품목 비중은 전자제품이 52%, 광학제품 12%, 기계류 8%, 플라스틱류 5%, 알루미늄류 5%, 섬유류 4%, 화학제품 3% 등 순이다.

 

수출지역 비중은 중국이 33%로 가장 높았고 미국이 17%, 유럽과 베트남이 각각 11%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서 동남아시아 4%, 중남미 5%, 중동 4%, 일본 4%, 홍콩 4% 순으로 나타났다.

반응형

댓글()